GC녹십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내 모든 임직원의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GC녹십자,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모든 임직원 6일까지 재택근무

▲ GC녹십자 로고.


2월19일 대구, 경북지역 영업사원의 재택근무를 시작으로 2월24일 전국 영업사원 재택근무 시행에 이은 세 번째 확대 조치이다.

이번 재택근무 확대 시행에 따라 기존 영업사원 재택근무는 6일까지 연장된다. GC녹십자를 비롯해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에 위치한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셀 등도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재택근무 기간에 임직원들은 노트북과 메신저, 유선 등을 활용해 자택에서 근무하게 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의 재택근무를 결정하게 됐다”며 “향후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