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국토교통부 제재에 따른 경영압박으로 2분기에 영업손실을 냈다.
진에어는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2140억 원, 영업손실 266억 원, 당기순손실 244억 원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2018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진에어는 영업이익 적자전환 이유로 △항공시장 공급 증가에 따른 수급 불균형과 단가 하락 △환율 상승 △국토교통부 제재 지속에 따른 운영상의 비효율 등을 꼽았다.
진에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여객수요 증가 정체, 일본여행 수요 감소 등 대내외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항공사 사이에 수요 유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본여행 수요 감소가 장기화된다면 대체노선 증편을 검토하고 수요가 높은 노선에 대형기를 투입해 수익 극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진에어는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2140억 원, 영업손실 266억 원, 당기순손실 244억 원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2018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진에어는 영업이익 적자전환 이유로 △항공시장 공급 증가에 따른 수급 불균형과 단가 하락 △환율 상승 △국토교통부 제재 지속에 따른 운영상의 비효율 등을 꼽았다.
진에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여객수요 증가 정체, 일본여행 수요 감소 등 대내외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항공사 사이에 수요 유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본여행 수요 감소가 장기화된다면 대체노선 증편을 검토하고 수요가 높은 노선에 대형기를 투입해 수익 극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