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웨이의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을 것으로 추정됐다.
한화투자증권은 15일 코웨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소폭 상향한 14만원으로 제시했다. 목표주가 상향은 최근 매입 중인 자사주를 제외한 영향 때문이다. 직전거래일 14일 기준 주가는 10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웨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5% 늘어난 1조2388억 원, 영업이익은 11.2% 증가한 2352억 원으로 추정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2% 상회하며,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점유율(M/S) 확대 추세가 이어짐과 동시에 성수기 진입과 역대 최저치 수준의 해지율에 따라 2분기 국내 렌탈계정 순증은 전년 동기대비 106% 증가한 16만 계정에 달할 것이며, 이에 따라 별도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대비 15% 증가를 기록하겠다.
2분기 말레이시아의 성장률도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를 기록해 20% 이상의 성장률 추세를 이어나가겠다. 2분기 태국법인의 성장률도 전년 동기대비 40% 증가가 기대된다.
국내/말련 호조에 더해 지수함수에 올라탄 태국법인 실적에 있어 아쉬운 대목이 없다. 성장 여력이 떨어졌다고 평가됐던 국내와 말레이시아에서 제품군 확대와 영업 경쟁력을 통해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신성장동력인 태국법인과 인도네시아법인도 궤도에 올라온 모습이다.
태국법인은 말레이시아의 2017년의 모습이다. 2017년 말레이시아법인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45% 늘어난 2075억 원, 영업이익은 161% 증가한 175억 원을 기록했는데, 2018년에는 매출액은 전년대비 70% 증가한 3534억 원, 영업이익은 256% 늘어난 623억 원을 기록하면서 지수함수와 같은 모습으로 성장률이 확대됐다.
생소했던 렌털시장의 저변이 확대되면서 나타나는 모습이다.
태국법인 역시 지수함수 구간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되며, 실적 기여 폭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킬 수 있겠다. 지금껏 확산이 더뎠던 인니법인의 성장세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성장률 확대, 금리 인하 사이클, 주주환원 상향 등 코웨이의 주가를 견인할 3박자가 들어맞고 있는 구간이다.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
코웨이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2% 늘어난 4조9209억 원, 영업이익은 12.8% 증가한 8973억 원으로 추정한다. 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5일 코웨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소폭 상향한 14만원으로 제시했다. 목표주가 상향은 최근 매입 중인 자사주를 제외한 영향 때문이다. 직전거래일 14일 기준 주가는 10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코웨이는 국내/말련 호조에 더해 지수함수에 태국법인이 올라탔다.
코웨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5% 늘어난 1조2388억 원, 영업이익은 11.2% 증가한 2352억 원으로 추정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2% 상회하며,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점유율(M/S) 확대 추세가 이어짐과 동시에 성수기 진입과 역대 최저치 수준의 해지율에 따라 2분기 국내 렌탈계정 순증은 전년 동기대비 106% 증가한 16만 계정에 달할 것이며, 이에 따라 별도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대비 15% 증가를 기록하겠다.
2분기 말레이시아의 성장률도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를 기록해 20% 이상의 성장률 추세를 이어나가겠다. 2분기 태국법인의 성장률도 전년 동기대비 40% 증가가 기대된다.
국내/말련 호조에 더해 지수함수에 올라탄 태국법인 실적에 있어 아쉬운 대목이 없다. 성장 여력이 떨어졌다고 평가됐던 국내와 말레이시아에서 제품군 확대와 영업 경쟁력을 통해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신성장동력인 태국법인과 인도네시아법인도 궤도에 올라온 모습이다.
태국법인은 말레이시아의 2017년의 모습이다. 2017년 말레이시아법인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45% 늘어난 2075억 원, 영업이익은 161% 증가한 175억 원을 기록했는데, 2018년에는 매출액은 전년대비 70% 증가한 3534억 원, 영업이익은 256% 늘어난 623억 원을 기록하면서 지수함수와 같은 모습으로 성장률이 확대됐다.
생소했던 렌털시장의 저변이 확대되면서 나타나는 모습이다.
태국법인 역시 지수함수 구간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되며, 실적 기여 폭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킬 수 있겠다. 지금껏 확산이 더뎠던 인니법인의 성장세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성장률 확대, 금리 인하 사이클, 주주환원 상향 등 코웨이의 주가를 견인할 3박자가 들어맞고 있는 구간이다.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
코웨이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2% 늘어난 4조9209억 원, 영업이익은 12.8% 증가한 8973억 원으로 추정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