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종근당 투자의견이 한 계단 내려갔다.
올해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시기로 연구개발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8일 종근당 주식 투자의견을 ‘아웃퍼폼(OUTPERFORM)’으로 낮춰잡았다.
아웃퍼폼은 매수보다는 한 단계 낮은 매수 관련 의견으로 앞으로 6개월 동안 특정 주식 수익률이 시장 평균 수익률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될 때 제시된다.
목표주가는 기존 10만 원으로 유지됐다.
7일 종근당 주가는 8만5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허혜민 연구원은 “종근당이 2분기 노바티스에 기술 수출한 CKD-510의 마일스톤이 유입되면서 시장추정치를 부합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다만 위염 천연물 신약 자택과 같은 신제품 출시 지연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 영향으로 올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바라봤다.
종근당은 2025년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4254억 원, 영업이익 213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4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1% 증가한 반면 영엽이익은 25% 감소한 것이다.
허 연구원은 “2분기 도입상품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원가율이 높게 유지됐음에도 노바티스가 2분기 임상 2상 임상승인계획(IND)을 신청하면서 노바티스로부터 마일스톤이 유입돼 원가율 증가를 일부 상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올해 종근당이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면서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종근당이 투자 확대 영향으로 올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 아쉽다”며 “다만 노바티스에 기술 이전한 CKD-510 적응증 공개와 긍정적 임상 데이터를 발표한다면 그 결과에 따라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종근당은 2025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1조6792억 원, 영업이익 68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8% 늘어나는 반면 영업이익은 23% 줄어드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올해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시기로 연구개발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 종근당(사진)이 올해 연구개발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8일 종근당 주식 투자의견을 ‘아웃퍼폼(OUTPERFORM)’으로 낮춰잡았다.
아웃퍼폼은 매수보다는 한 단계 낮은 매수 관련 의견으로 앞으로 6개월 동안 특정 주식 수익률이 시장 평균 수익률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될 때 제시된다.
목표주가는 기존 10만 원으로 유지됐다.
7일 종근당 주가는 8만5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허혜민 연구원은 “종근당이 2분기 노바티스에 기술 수출한 CKD-510의 마일스톤이 유입되면서 시장추정치를 부합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다만 위염 천연물 신약 자택과 같은 신제품 출시 지연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 영향으로 올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바라봤다.
종근당은 2025년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4254억 원, 영업이익 213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4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1% 증가한 반면 영엽이익은 25% 감소한 것이다.
허 연구원은 “2분기 도입상품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원가율이 높게 유지됐음에도 노바티스가 2분기 임상 2상 임상승인계획(IND)을 신청하면서 노바티스로부터 마일스톤이 유입돼 원가율 증가를 일부 상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올해 종근당이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면서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종근당이 투자 확대 영향으로 올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 아쉽다”며 “다만 노바티스에 기술 이전한 CKD-510 적응증 공개와 긍정적 임상 데이터를 발표한다면 그 결과에 따라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종근당은 2025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1조6792억 원, 영업이익 68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8% 늘어나는 반면 영업이익은 23% 줄어드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