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대한통운의 1분기 실적은 어닝 쇼크를 기록했는데, 전 사업부에 걸쳐 수익성이 하락한 영향 때문이다.
NH투자증권은 20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실적 추정치 조정을 고려하여 12만 원으로 8% 하향했다. 직전거래일 19일 기준 주가는 7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 추정치 조정은 택배 수익성 개선 속도를 조절했으며, W&D의 신규 프로젝트로 인한 일회성 수익성을 반영한 결과현 주가는 2025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수준이다.
1분기 실적 실망에도 하반기로 가면서 수익성 회복, 매출 성장 기회(W&D, 주7일 배송, 더운반 서비스, 미국 콜드체인 물류 확장)가 있다고 판단하여, 저가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CJ대한통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 늘어난 2조9926억 원, 영업이익은 21.9% 줄어든 854억 원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용 증가, 비수기 및 신규 프로젝트로 인한 수익성 하락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택배 물동량은 전년대비 6.9% 감소, 단가는 0.7% 하락했다. 내수 부진과 단가 인상에 따른 고객 이탈 영향으로 주7일 배송 서비스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2분기에도 감소가 이어질 전망이나, 물동량 감소 폭은 축소될 전망이다.
실적 발표 과정에서 주7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 반응, 하반기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을 고려할 때, 하반기로 가면서 점유율 회복 및 물동량 증가율 (+) 전환을 예상한다.
1분기 물류창고(W&D)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했는데, 구조적 수요 증가를 확인했다.
수익성은 신규 프로젝트 관련 초기 안정화 비용 반영으로 W&D가 포함된 계약물류(CL)사업부 영업이익률이 4.9%로 하락했으나, 2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적자를 기록한 건설부문도 수주잔고를 고려하면 하반기 수익성 회복 가능성이 높다.
CJ대한통운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0% 증가한 12조9880억 원, 영업이익은 0.7% 줄어든 527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0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실적 추정치 조정을 고려하여 12만 원으로 8% 하향했다. 직전거래일 19일 기준 주가는 7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CJ대한통운은 현 주가 수준에서는 기대 요인에 더 주목해야 한다. < CJ대한통운>
실적 추정치 조정은 택배 수익성 개선 속도를 조절했으며, W&D의 신규 프로젝트로 인한 일회성 수익성을 반영한 결과현 주가는 2025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수준이다.
1분기 실적 실망에도 하반기로 가면서 수익성 회복, 매출 성장 기회(W&D, 주7일 배송, 더운반 서비스, 미국 콜드체인 물류 확장)가 있다고 판단하여, 저가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CJ대한통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 늘어난 2조9926억 원, 영업이익은 21.9% 줄어든 854억 원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용 증가, 비수기 및 신규 프로젝트로 인한 수익성 하락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택배 물동량은 전년대비 6.9% 감소, 단가는 0.7% 하락했다. 내수 부진과 단가 인상에 따른 고객 이탈 영향으로 주7일 배송 서비스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2분기에도 감소가 이어질 전망이나, 물동량 감소 폭은 축소될 전망이다.
실적 발표 과정에서 주7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 반응, 하반기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을 고려할 때, 하반기로 가면서 점유율 회복 및 물동량 증가율 (+) 전환을 예상한다.
1분기 물류창고(W&D)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했는데, 구조적 수요 증가를 확인했다.
수익성은 신규 프로젝트 관련 초기 안정화 비용 반영으로 W&D가 포함된 계약물류(CL)사업부 영업이익률이 4.9%로 하락했으나, 2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적자를 기록한 건설부문도 수주잔고를 고려하면 하반기 수익성 회복 가능성이 높다.
CJ대한통운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0% 증가한 12조9880억 원, 영업이익은 0.7% 줄어든 527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