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파마리서치의 성장이 무서울 지경이다.
교보증권은 14일 파마리서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0’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5만 원으로 상향했다. 2025년 지배순이익 1475억 원으로 상향함에 기인한다. 직전거래일 13일 기준 주가는 39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마리서치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6.5% 늘어난 1169억 원, 영업이익은 67.6% 증가한 447억 원으로 탑라인 및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정희령 교보증권 연구원은 “기존 추정치 대비 내수 ‘리쥬란’ 판매 및 화장품 사업부의 성장률이 높았던 점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1분기 의료기기 사업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1% 성장한 695억 원을 기록했다. 수출 의료기기 판매는 212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5.9% 성장했다.
기존 판매되던 동남아시아 국가 위주의 성장이 사업부 실적을 견인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내수 의료기기 매출로 48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71.9% 성장했다.
외국인 의료관광 호조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현재 회사 내 프로모션 상파악되는 내수 의료기기 중 외국인 고객의 비중은 약 30% 수준이다.
정희령 연구원은 “2분기 외국인 환자의 결제금액은 여전히 전년 동월대비 증가 중임에 따라 내수 의료기기 사업부의 성장률의 지속성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사업부 매출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1분기 해외향 화장품 매출은 17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81.6% 성장했다. 미국 외 우크라이나, 대만 등의 성장에 기인한다.
현재 수출 화장품은 미국 제외 파트너사를 통해 판매가 진행 중이나, 의료기기 사업부 대비 계약 파트너사의 수가 현저히 적다.
정 연구원은 “진입 장벽이 의료기기 대비 낮기에 기존 ‘리쥬란’ 판매국 대상 파트너사 계약 추가에 따라 해당 사업부의 매출 성장 룸이 여전히 크다”고 지적했다.
국내 화장품의 1분기 매출은 10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9.8% 성장했다. 지난해 3분기 면세 채널의 매출 감소하며 내수 화장품 사업부 매출 감소했던 상황이 존재했으나, 인바운드 증가에 의해 해당 채널의 매출 성장이 동반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임상비용 및 광고선전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나 하반기 중국인 무비자 진행될 경우 인바운드 내용으로 인한 성장은 상저하고를 전망한다.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화장품 사업부까지 성장이 확인되며 톱라인 컨센서스 상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파마리서치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7.1% 증가한 4975억 원, 영업이익은 49.8% 늘어난 1888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14일 파마리서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0’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5만 원으로 상향했다. 2025년 지배순이익 1475억 원으로 상향함에 기인한다. 직전거래일 13일 기준 주가는 39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 파마리서치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6.5% 늘어난 1169억 원, 영업이익은 67.6% 증가한 447억 원으로 탑라인 및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정희령 교보증권 연구원은 “기존 추정치 대비 내수 ‘리쥬란’ 판매 및 화장품 사업부의 성장률이 높았던 점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1분기 의료기기 사업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1% 성장한 695억 원을 기록했다. 수출 의료기기 판매는 212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5.9% 성장했다.
기존 판매되던 동남아시아 국가 위주의 성장이 사업부 실적을 견인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내수 의료기기 매출로 48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71.9% 성장했다.
외국인 의료관광 호조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현재 회사 내 프로모션 상파악되는 내수 의료기기 중 외국인 고객의 비중은 약 30% 수준이다.
정희령 연구원은 “2분기 외국인 환자의 결제금액은 여전히 전년 동월대비 증가 중임에 따라 내수 의료기기 사업부의 성장률의 지속성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사업부 매출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1분기 해외향 화장품 매출은 17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81.6% 성장했다. 미국 외 우크라이나, 대만 등의 성장에 기인한다.
현재 수출 화장품은 미국 제외 파트너사를 통해 판매가 진행 중이나, 의료기기 사업부 대비 계약 파트너사의 수가 현저히 적다.
정 연구원은 “진입 장벽이 의료기기 대비 낮기에 기존 ‘리쥬란’ 판매국 대상 파트너사 계약 추가에 따라 해당 사업부의 매출 성장 룸이 여전히 크다”고 지적했다.
국내 화장품의 1분기 매출은 10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9.8% 성장했다. 지난해 3분기 면세 채널의 매출 감소하며 내수 화장품 사업부 매출 감소했던 상황이 존재했으나, 인바운드 증가에 의해 해당 채널의 매출 성장이 동반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임상비용 및 광고선전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나 하반기 중국인 무비자 진행될 경우 인바운드 내용으로 인한 성장은 상저하고를 전망한다.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화장품 사업부까지 성장이 확인되며 톱라인 컨센서스 상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파마리서치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7.1% 증가한 4975억 원, 영업이익은 49.8% 늘어난 1888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