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손해보험이 투자손익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높은 순이익을 거뒀다.
한화손해보험은 2025년 1분기 별도기준 순이익 1427억 원을 냈다고 14일 공시했다. 1년 전보다 14.3% 늘어난 것으로 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이다.
한화손해보험은 “계절성 요인으로 보험손익은 소폭 하락했으나 투자손익이 개선되며 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보험손익은 1353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9.5% 줄었다.
이 가운데 보장성보험 신계약 매출은 월평균 6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8% 늘어났다.
여성보험과 시니어보험 중심 매출 확대와 함께 유지율과 정착율 관리도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말 기준 계약서비스마진(CSM) 잔액은 3조9760억 원으로 집계됐다. 1세대 실손보험 요율 조정과 우량 상품 중심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2024년 말보다 1718억 원 늘어났다.
투자손익은 159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9.0% 늘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2025년에도 여성보험을 바탕으로 한 고유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겠다”며 “또 시니어 및 유병자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자 상품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본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은 3월 말 경과조치 후 기준 217%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말보다 약 5.1%포인트 개선됐다.
한화손해보험은 캐롯손해보험 흡수합병과 관련해서 “인수합병으로 자동차보험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겠다”며 “디지털 기반과 플랫폼 시너지를 내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2024년 말 기준 한화손해보험과 캐롯손해보험 보유고객수를 합하면 약 510만 명, 시장점유율을 더하면 약 5.4%로 파악됐다. 김지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2025년 1분기 별도기준 순이익 1427억 원을 냈다고 14일 공시했다. 1년 전보다 14.3% 늘어난 것으로 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이다.

▲ 한화손해보험이 1분기 별도기준 순이익 1427억 원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계절성 요인으로 보험손익은 소폭 하락했으나 투자손익이 개선되며 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보험손익은 1353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9.5% 줄었다.
이 가운데 보장성보험 신계약 매출은 월평균 6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8% 늘어났다.
여성보험과 시니어보험 중심 매출 확대와 함께 유지율과 정착율 관리도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말 기준 계약서비스마진(CSM) 잔액은 3조9760억 원으로 집계됐다. 1세대 실손보험 요율 조정과 우량 상품 중심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2024년 말보다 1718억 원 늘어났다.
투자손익은 159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9.0% 늘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2025년에도 여성보험을 바탕으로 한 고유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겠다”며 “또 시니어 및 유병자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자 상품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본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은 3월 말 경과조치 후 기준 217%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말보다 약 5.1%포인트 개선됐다.
한화손해보험은 캐롯손해보험 흡수합병과 관련해서 “인수합병으로 자동차보험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겠다”며 “디지털 기반과 플랫폼 시너지를 내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2024년 말 기준 한화손해보험과 캐롯손해보험 보유고객수를 합하면 약 510만 명, 시장점유율을 더하면 약 5.4%로 파악됐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