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MM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8547억 원, 영업이익 6139억 원, 순이익 839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2.5%, 영업이익은 50.8%, 순이익은 52.5% 각각 늘어난 것이다.
회사 측은 “미국 보호관세 정책으로 무역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선대 확충과 신규 서비스 확대, 관세 영향 낮은 지역에 영업 강화 등 물량 증대 노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컨테이너 부문의 이익이 대폭 늘었고 벌크 부문은 하락했다.
컨테이너 부문은 1분기 매출 2조4658억 원, 영업이익 5782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7.4%, 영업이익은 65.2% 늘어났다.
벌크 부문은 매출 3355억 원, 영업이익 353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33.9% 줄었다.
회사 측은 “컨테이너 부문은 시황 하락에도 지난해보다 수송량이 4.2%, 운임률이 0.8%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늘었다”며 “건화물(벌크) 부문은 부정기선 시황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감소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평균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762포인트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12.3% 감소했다.
컨테이너 화물적취율(실제수송량을 수송가능선복량으로 나눈 것)은 69.5%로 1년전보다 0.5%포인트 줄었다.
1분기 말 선대 구성은 △컨테이너선 86척 △유조선 19척 △벌크선 17척 △다목적선 7척 △LPG선 척 등 모두 130척으로 1년 전보다 104척 늘었다.
컨테이너 선대 구성을 살펴보면 사선(보유한 배) 62척, 용선(선주에게 빌린 배) 24척 등이다. 선복량은 93만9459TEU(대각선 길이 6.1m의 컨테이너)로 1년전보다 18.4% 증가했다. 신재희 기자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2.5%, 영업이익은 50.8%, 순이익은 52.5% 각각 늘어난 것이다.

▲ HMM이 선대 확충, 신규 서비스 확대, 관세 영향이 낮은 지역으로의 영업 확대 등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했다.
회사 측은 “미국 보호관세 정책으로 무역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선대 확충과 신규 서비스 확대, 관세 영향 낮은 지역에 영업 강화 등 물량 증대 노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컨테이너 부문의 이익이 대폭 늘었고 벌크 부문은 하락했다.
컨테이너 부문은 1분기 매출 2조4658억 원, 영업이익 5782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7.4%, 영업이익은 65.2% 늘어났다.
벌크 부문은 매출 3355억 원, 영업이익 353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33.9% 줄었다.
회사 측은 “컨테이너 부문은 시황 하락에도 지난해보다 수송량이 4.2%, 운임률이 0.8%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늘었다”며 “건화물(벌크) 부문은 부정기선 시황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감소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평균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762포인트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12.3% 감소했다.
컨테이너 화물적취율(실제수송량을 수송가능선복량으로 나눈 것)은 69.5%로 1년전보다 0.5%포인트 줄었다.
1분기 말 선대 구성은 △컨테이너선 86척 △유조선 19척 △벌크선 17척 △다목적선 7척 △LPG선 척 등 모두 130척으로 1년 전보다 104척 늘었다.
컨테이너 선대 구성을 살펴보면 사선(보유한 배) 62척, 용선(선주에게 빌린 배) 24척 등이다. 선복량은 93만9459TEU(대각선 길이 6.1m의 컨테이너)로 1년전보다 18.4% 증가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