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미국 테네시 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 비용 확대와 자회사 한온시스템 실적 부담이 반영된 탓이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일 한국타이어 목표주가를 기존 5만9천 원에서 5만5천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9일 한국타이어 주가는 3만9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한온시스템 실적과 미국 관세, 추가 자금조달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며 “주가 재평가를 위해서는 한온시스템 실적 반등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분기에는 미국 판매 가격 인상과 긍정적 래깅효과(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하반기 미국 테네시 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 비용 확대 등으로 단기 주가 매력은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올해 테네시 공장 램프업(생산량 확대)과 함께 실적 반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긴 호흡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0조5428억 원, 영업이익 1조783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18.3%, 영업이익은 1.2% 증가하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
미국 테네시 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 비용 확대와 자회사 한온시스템 실적 부담이 반영된 탓이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미국 테네시 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 비용 확대와 한온시스템 실적 부담이 반영되면서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됐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일 한국타이어 목표주가를 기존 5만9천 원에서 5만5천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9일 한국타이어 주가는 3만9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한온시스템 실적과 미국 관세, 추가 자금조달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며 “주가 재평가를 위해서는 한온시스템 실적 반등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분기에는 미국 판매 가격 인상과 긍정적 래깅효과(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하반기 미국 테네시 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 비용 확대 등으로 단기 주가 매력은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올해 테네시 공장 램프업(생산량 확대)과 함께 실적 반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긴 호흡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0조5428억 원, 영업이익 1조783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18.3%, 영업이익은 1.2% 증가하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