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2025년 하반기부터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리포트를 통해 “셀트리온이 2025년 1분기 시장추정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외부 위탁생산(CMO) 물량 비중 감소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바라봤다.
셀트리온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419억 원, 영업이익 1494억 원을 거뒀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4.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3.9% 줄었다.
같은 기간 시장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30.6% 밑도는 수준이다.
이지수 연구원은 “고객사들의 재고 비축에 따른 계절적 영향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IV(정맥주사 제형)의 외부 위탁생산(CMO) 비중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추정치보다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로 갈수록 고마진 신제품 판매 확대와 3공장 가동률 상승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1분기는 외부 위탁생산 물량 비중이 높고 바이오시밀러 매출 기여도가 가장 낮은 구간”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과 함께 올해는 고마진 신제품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성과에 따라 기업가치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짐펜트라의 처방 실적은 예상보다는 저조하지만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짐펜트라 처방 속도에 따라 셀트리온 주가가 움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2025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 4조3691억 원, 영업이익 1조185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2.8%, 영업이익은 141% 늘어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리포트를 통해 “셀트리온이 2025년 1분기 시장추정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외부 위탁생산(CMO) 물량 비중 감소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바라봤다.

▲ 셀트리온(사진)이 신제품 비중 확대로 2025년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셀트리온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419억 원, 영업이익 1494억 원을 거뒀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4.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3.9% 줄었다.
같은 기간 시장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30.6% 밑도는 수준이다.
이지수 연구원은 “고객사들의 재고 비축에 따른 계절적 영향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IV(정맥주사 제형)의 외부 위탁생산(CMO) 비중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추정치보다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로 갈수록 고마진 신제품 판매 확대와 3공장 가동률 상승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1분기는 외부 위탁생산 물량 비중이 높고 바이오시밀러 매출 기여도가 가장 낮은 구간”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과 함께 올해는 고마진 신제품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성과에 따라 기업가치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짐펜트라의 처방 실적은 예상보다는 저조하지만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짐펜트라 처방 속도에 따라 셀트리온 주가가 움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2025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 4조3691억 원, 영업이익 1조185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2.8%, 영업이익은 141% 늘어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