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올바이오파마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한올바이오파마가 중국 파트너사인 하버바이오메드에 기술수출한 물질을 반환하라고 요청하는 등의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한올바이오파마 목표주가를 기존 6만2천 원에서 4만8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7일 한올바이오파마 주가는 2만66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엄민용 연구원은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가 신약 후보물질 IMVT-1401과 관련해 중증근무력증(MG) 허가 미신청 및 중국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에 물질 반환 요청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한올바이오파마는 3월18일 공시를 통해 기존 중국 파트너사인 하버바이오메드에 자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의 기술수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버바이오메드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계약서에 따라 뉴욕 국제상업회의소에서 중재가 시작됐다.
이와 함께 미국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가 IMVT-1401의 중증근무력증과 관련해 규제 당국에 허가 신청 여부를 일축한 점도 한올바이오파마의 악재로 여겨진다.
이뮤노반트는 최근 IMVT-1401의 중증근무력증에 대한 임상3상 톱라인(주요지표) 데이터에서 1차 평가지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엄 연구원은 “IMVT-1401의 중증근무력증에 대해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감소를 보였다”며 “앞으로 항FcRn 시장을 크게 볼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65억 원, 영업이익 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15.5%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중국 파트너사인 하버바이오메드에 기술수출한 물질을 반환하라고 요청하는 등의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
▲ 한올바이오파마(사진) 기업가치에 중국 파트너사 문제 등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한올바이오파마 목표주가를 기존 6만2천 원에서 4만8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7일 한올바이오파마 주가는 2만66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엄민용 연구원은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가 신약 후보물질 IMVT-1401과 관련해 중증근무력증(MG) 허가 미신청 및 중국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에 물질 반환 요청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한올바이오파마는 3월18일 공시를 통해 기존 중국 파트너사인 하버바이오메드에 자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의 기술수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하버바이오메드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계약서에 따라 뉴욕 국제상업회의소에서 중재가 시작됐다.
이와 함께 미국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가 IMVT-1401의 중증근무력증과 관련해 규제 당국에 허가 신청 여부를 일축한 점도 한올바이오파마의 악재로 여겨진다.
이뮤노반트는 최근 IMVT-1401의 중증근무력증에 대한 임상3상 톱라인(주요지표) 데이터에서 1차 평가지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엄 연구원은 “IMVT-1401의 중증근무력증에 대해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감소를 보였다”며 “앞으로 항FcRn 시장을 크게 볼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65억 원, 영업이익 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15.5%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