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이브이엠의 유럽, 북미 등으로 수출 증가가 전망된다.
상상인증권은 7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만5천 원을 제시했다. 지난 2일 기준 주가는 2만2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이브이엠은 한미사이언스 자회사로, 병원약국 또는 조제약국, 요양병원 등에서 환자의 처방전 정보를 입력, 약을 관리, 분류, 분배, 포장하며, 투약정보 인쇄, 유통기간 관리, 누계, 합산, 재고수량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약국 자동화 시스템(ATDPS)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영업은 온라인팜(계열사)이 하고, 북미 수출에서 한미약품, 유럽에서 자회사에서, 중국에서 시노팜을 통해 하고 있다.
연간 R&D 비용은 98억 원, 매출액의 6.2%를 지출하고 있다.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1594억 원, 영업이익은 3.0% 늘어난 307억 원이다. 이 중 수출은 3.7% 증가한 773억 원이다.
2024년 제품별 매출 비중은 조제장비 46.9%, 소모품(MRO) 43.4%, 상품 9.7%)이고, 수출비중은 48.5%이다. 지역별 매출비중은 한국 51.5%, 유럽 23.7%, 북미 16.1%이다.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한 428억 원, 영업이익은 21.1% 늘어난 89억 원을 기록했다. 수출이 14.1% 증가한 218억 원을 기록, 수출비중이 50.9%로 확대되며 전사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북미 20.2%, 유럽 14.8%로 북미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바이알 방식 전자동 약품 카운팅 카운트메이트가 2025년에 한미약품의 파트너사 맥케슨을 통해 북미로 초도 물량이 나간 영향이다. 하반기 다시 매출이 발생할 예상이다.
다관절 협동로봇 팔의 로봇자동화 약품분류 포장시스템 메니스(MENTH)를 2023년에 출시, 판매대수가 2024년 9대, 2025년 1분기에 3대로 증가했다. 메니스는 향후 유럽, 캐나다, 호주 등으로 수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약국 자동화시스템 장비 매출 증가에 따라 파우치롤 등과 같은 소모품(MRO) 매출도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4년에도 전년대비 10.4% 증가한 692억 원이며, 2025년에도 비슷한 성장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제이브이엠의 2025년 연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8.0% 증가한 1721억 원, 영업이익은 15.8% 늘어난 355억 원으로 전망된다.
올해 제이브이엠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3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첫째, 수출 증가, 제품 믹스 개선이다. 카운트메이트(COUNTMATE)와 메니스(MENITH) 개발을 통해서 수출경쟁력이 강화됐다. 이로 인해 북미, 유럽, 호주 등으로 수출 증대를 추진하면서 2025년에 수출이 의미 있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들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고가이기 때문에 제품 믹스 개선에 따라 2025년 1분기부터 그 효과가 나타나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둘째, 국내 장비 가격을 2025년 4월부터 10% 인상하여 국내 장비 매출이 증가할 것이다. 이로 인해 2025년 2분기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직접적인 매출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셋째, 하반기 매출 비중이 높다. 매년 4분기에는 매출 성수기로 각 병원, 약국에서 연간 예산을 소진하는 시기이다. 이 경우 소모품 재고 확대 등의 수요도 있어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025년에도 특히 하반기에도 매출이 증가, 전체 매출 성장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또한 2025년에 건강기능식품 개정법률안 시행으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와 소분 시설이 필요하게 된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맞춤형 건기식 소분 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 이는 단기보다는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의 확대로 평가할 수 있다.
주가는 2024년 12월 중순에 1만6천 원대에서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에 영업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전환하여 현재 2만3천 원대까지 상승한 상황이다. 현재 2025년 추정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5배이다. 현재 50% 내외의 수출 비중과 성장잠재력을 감안하면 주가는 저평가 수준이다.
하태기 연구원은 “하반기 수출 증가에 기반한 영업실적 개선으로 주가는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장원수 기자
상상인증권은 7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만5천 원을 제시했다. 지난 2일 기준 주가는 2만2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제이브이엠은 고가 제품 매출 증가와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제이브이엠은 한미사이언스 자회사로, 병원약국 또는 조제약국, 요양병원 등에서 환자의 처방전 정보를 입력, 약을 관리, 분류, 분배, 포장하며, 투약정보 인쇄, 유통기간 관리, 누계, 합산, 재고수량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약국 자동화 시스템(ATDPS)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영업은 온라인팜(계열사)이 하고, 북미 수출에서 한미약품, 유럽에서 자회사에서, 중국에서 시노팜을 통해 하고 있다.
연간 R&D 비용은 98억 원, 매출액의 6.2%를 지출하고 있다.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1594억 원, 영업이익은 3.0% 늘어난 307억 원이다. 이 중 수출은 3.7% 증가한 773억 원이다.
2024년 제품별 매출 비중은 조제장비 46.9%, 소모품(MRO) 43.4%, 상품 9.7%)이고, 수출비중은 48.5%이다. 지역별 매출비중은 한국 51.5%, 유럽 23.7%, 북미 16.1%이다.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한 428억 원, 영업이익은 21.1% 늘어난 89억 원을 기록했다. 수출이 14.1% 증가한 218억 원을 기록, 수출비중이 50.9%로 확대되며 전사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북미 20.2%, 유럽 14.8%로 북미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바이알 방식 전자동 약품 카운팅 카운트메이트가 2025년에 한미약품의 파트너사 맥케슨을 통해 북미로 초도 물량이 나간 영향이다. 하반기 다시 매출이 발생할 예상이다.
다관절 협동로봇 팔의 로봇자동화 약품분류 포장시스템 메니스(MENTH)를 2023년에 출시, 판매대수가 2024년 9대, 2025년 1분기에 3대로 증가했다. 메니스는 향후 유럽, 캐나다, 호주 등으로 수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약국 자동화시스템 장비 매출 증가에 따라 파우치롤 등과 같은 소모품(MRO) 매출도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4년에도 전년대비 10.4% 증가한 692억 원이며, 2025년에도 비슷한 성장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제이브이엠의 2025년 연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8.0% 증가한 1721억 원, 영업이익은 15.8% 늘어난 355억 원으로 전망된다.
올해 제이브이엠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3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첫째, 수출 증가, 제품 믹스 개선이다. 카운트메이트(COUNTMATE)와 메니스(MENITH) 개발을 통해서 수출경쟁력이 강화됐다. 이로 인해 북미, 유럽, 호주 등으로 수출 증대를 추진하면서 2025년에 수출이 의미 있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들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고가이기 때문에 제품 믹스 개선에 따라 2025년 1분기부터 그 효과가 나타나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둘째, 국내 장비 가격을 2025년 4월부터 10% 인상하여 국내 장비 매출이 증가할 것이다. 이로 인해 2025년 2분기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직접적인 매출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셋째, 하반기 매출 비중이 높다. 매년 4분기에는 매출 성수기로 각 병원, 약국에서 연간 예산을 소진하는 시기이다. 이 경우 소모품 재고 확대 등의 수요도 있어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025년에도 특히 하반기에도 매출이 증가, 전체 매출 성장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또한 2025년에 건강기능식품 개정법률안 시행으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와 소분 시설이 필요하게 된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맞춤형 건기식 소분 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 이는 단기보다는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의 확대로 평가할 수 있다.
주가는 2024년 12월 중순에 1만6천 원대에서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에 영업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전환하여 현재 2만3천 원대까지 상승한 상황이다. 현재 2025년 추정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5배이다. 현재 50% 내외의 수출 비중과 성장잠재력을 감안하면 주가는 저평가 수준이다.
하태기 연구원은 “하반기 수출 증가에 기반한 영업실적 개선으로 주가는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