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엇갈린 채 마감했다.
현지시각 29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날보다 2.15% 오른 292.03달러에 장을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0.74%)·메타(0.85%)·애플(0.51%)·엔비디아(0.27%) 주가도 상승마감했다.
반면 아마존(-0.17%)·알파벳(-0.28%) 주가는 내렸다.
전날 미국 정부가 수입 자동차 관세에 대한 일부 완화 방침을 밝히면서 주식시장에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전날 백악관 대변인은 자동차 관세 경감 관련 행정명령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5월3일 시행 예정이던 자동차 부품 25% 관세와 관련해, 미국 내 조립된 차량의 경우 15%의 관세 상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에서 완성됐으며 미국 부품 비중이 85% 이상인 모든 자동차는 무관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상무부는 자동차 부품 관세는 철강, 알루미늄 등 다른 관세들과 중복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이에 테슬라 주가가 특히 강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75% 오른 4만527.62, 나스닥은 0.55% 상승한 1만7461.32, S&P500지수는 0.58% 높아진 5560.83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현지시각 29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날보다 2.15% 오른 292.03달러에 장을 마쳤다.

▲ 현지시각 29일 테슬라 주가가 2%대 상승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0.74%)·메타(0.85%)·애플(0.51%)·엔비디아(0.27%) 주가도 상승마감했다.
반면 아마존(-0.17%)·알파벳(-0.28%) 주가는 내렸다.
전날 미국 정부가 수입 자동차 관세에 대한 일부 완화 방침을 밝히면서 주식시장에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전날 백악관 대변인은 자동차 관세 경감 관련 행정명령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5월3일 시행 예정이던 자동차 부품 25% 관세와 관련해, 미국 내 조립된 차량의 경우 15%의 관세 상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에서 완성됐으며 미국 부품 비중이 85% 이상인 모든 자동차는 무관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상무부는 자동차 부품 관세는 철강, 알루미늄 등 다른 관세들과 중복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이에 테슬라 주가가 특히 강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75% 오른 4만527.62, 나스닥은 0.55% 상승한 1만7461.32, S&P500지수는 0.58% 높아진 5560.83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