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스튜디오드래곤의 1분기는 방영 회차 감소 및 판매 실적 축소로 실적이 부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DS투자증권은 22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 원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2M Fwd 주당순이익(EPS)에 목표배수 4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주가는 21일 기준 4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튜디오드래곤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8% 줄어든 1445억 원, 영업이익은 67.3% 감소한 70억 원으로 전망한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은 방영 회차가 59회(TV 40, OTT 19)로 전년 동기대비 -17% 감소한데 기인한다”고 밝혔다.
당분기 주요 작품은 TV ‘별들에게 물어봐’, ‘원경’, ‘그놈은 흑염룡’으로 동시 방영 작품이 1작품에 불과했고 시청률도 부진했다.
OTT는 ‘스터디그룹’, ‘원경’ 프리퀄, ‘탄금’ 잔여 회차가 인식됐다. 비용 측면에서는 텐트폴 작품의 시청률 부진 및 판매 수익 축소로 수익성이 하락한 것으로 판단한다.
스튜디오드래곤의 2025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7% 증가한 6306억 원, 영업이익은 32.9% 늘어난 484억 원으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스튜디오드래곤의 드라마 제작 물량은 2025년 하반기 tvN 수목 라인업 재개, KBS 업무협약(MOU)을 통한 편성 증가, 일본 현지 드라마 제작에 따라 2024년 18편 → 2025년 25편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비용 측면에서는 비효율적인 관행을 제거하고 신인 크리에이터/배우 육성, VFX와 AI 신기술 도입에 따른 제작비 효율화로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다.
또한 스튜디오드래곤은 미국과 일본 내 글로벌 프로젝트 확장, 신인 배우 발굴 및 IP 부가 사업 영역 확장, 중국 한한령 해제 시 구작 판매 및 신작 선판매에 따른 업사이드도 존재한다.
장지혜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국내 최대 규모 드라마 스튜디오로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위상 상승을 주도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의 전체 시청 시간 중 한국 콘텐츠의 점유율은 2024년 9%로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스튜디오드래곤은 이중 35%를 담당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글로벌 Gen Z의 취향을 사로잡으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미디어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제시한다. 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22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 원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2M Fwd 주당순이익(EPS)에 목표배수 4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주가는 21일 기준 4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스튜디오드래곤은 올해 제작 물량 증가 및 비용 절감으로 실적 호조를 보일 것이다.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8% 줄어든 1445억 원, 영업이익은 67.3% 감소한 70억 원으로 전망한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은 방영 회차가 59회(TV 40, OTT 19)로 전년 동기대비 -17% 감소한데 기인한다”고 밝혔다.
당분기 주요 작품은 TV ‘별들에게 물어봐’, ‘원경’, ‘그놈은 흑염룡’으로 동시 방영 작품이 1작품에 불과했고 시청률도 부진했다.
OTT는 ‘스터디그룹’, ‘원경’ 프리퀄, ‘탄금’ 잔여 회차가 인식됐다. 비용 측면에서는 텐트폴 작품의 시청률 부진 및 판매 수익 축소로 수익성이 하락한 것으로 판단한다.
스튜디오드래곤의 2025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7% 증가한 6306억 원, 영업이익은 32.9% 늘어난 484억 원으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스튜디오드래곤의 드라마 제작 물량은 2025년 하반기 tvN 수목 라인업 재개, KBS 업무협약(MOU)을 통한 편성 증가, 일본 현지 드라마 제작에 따라 2024년 18편 → 2025년 25편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비용 측면에서는 비효율적인 관행을 제거하고 신인 크리에이터/배우 육성, VFX와 AI 신기술 도입에 따른 제작비 효율화로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다.
또한 스튜디오드래곤은 미국과 일본 내 글로벌 프로젝트 확장, 신인 배우 발굴 및 IP 부가 사업 영역 확장, 중국 한한령 해제 시 구작 판매 및 신작 선판매에 따른 업사이드도 존재한다.
장지혜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국내 최대 규모 드라마 스튜디오로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위상 상승을 주도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의 전체 시청 시간 중 한국 콘텐츠의 점유율은 2024년 9%로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스튜디오드래곤은 이중 35%를 담당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글로벌 Gen Z의 취향을 사로잡으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미디어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제시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