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발란이 매각 절차를 본격화한다.
발란은 17일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 추진을 위한 최종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발란은 “이번 법원의 허가는 조기 경영정상화와 사업 안정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란은 2024년 기준 국내 1~5위 회계법인에 매각주관사 선정 용역제안서를 발송했다. 이후 법원이 정한 ‘회생절차 내 인수합병’ 일정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발란에 따르면 주관사 선정은 인수합병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과 더불어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이뤄진다. 주관사 평가는 회생법원위원(CRO)과 자문변호사, 관리인(대표이사) 등 3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담당한다.
매각주관사 선정 이후 인수합병 추진 기간은 최대 6개월로 계획돼 있다. 필요시 연장될 수도 있다.
발란 매각은 우선협상 대상자를 정해두고 공개 입찰을 병행하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란은 “이번 매각을 통해 외부 자금을 조기에 유치하고 미지급된 파트너 상거래 채권을 변제하는 한편 구성원의 고용을 보장해 회생절차를 조기에 종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등 사업의 정상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발란은 17일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 추진을 위한 최종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 발란이 매각 절차를 본격화한다.
발란은 “이번 법원의 허가는 조기 경영정상화와 사업 안정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란은 2024년 기준 국내 1~5위 회계법인에 매각주관사 선정 용역제안서를 발송했다. 이후 법원이 정한 ‘회생절차 내 인수합병’ 일정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발란에 따르면 주관사 선정은 인수합병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과 더불어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이뤄진다. 주관사 평가는 회생법원위원(CRO)과 자문변호사, 관리인(대표이사) 등 3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담당한다.
매각주관사 선정 이후 인수합병 추진 기간은 최대 6개월로 계획돼 있다. 필요시 연장될 수도 있다.
발란 매각은 우선협상 대상자를 정해두고 공개 입찰을 병행하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란은 “이번 매각을 통해 외부 자금을 조기에 유치하고 미지급된 파트너 상거래 채권을 변제하는 한편 구성원의 고용을 보장해 회생절차를 조기에 종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등 사업의 정상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