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생산자물가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5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33으로 집계됐다. 1월(120.27)보다 0.05% 높아졌다.
생산자물가지수는 2024년 10월(-0.1%) 이후 11월(0.1%) 12월(0.4%) 올해 1월(0.6%)까지 3달 동안 상승폭을 키워왔는데 2월 들어 안정세로 돌아선 것이다.
공산품 물가지수(0.0%)가 오름세를 멈추고 보합세를 보이면서 전체 지수에 영향을 미쳤다. 2월 석탄 및 석유제품(-0.4%)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7%) 등 물가는 전달보다 내렸고 1차금속제품(0.3%) 화학제품(0.3%) 음식료품(0.2%)은 상승했다.
2월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0.0%)과 서비스(0.0%) 물가지수도 1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농림수산품 물가는 전달보다 0.4% 상승했다. 농산물 물가가 3.6%, 수산물은 1.0% 올랐다. 축산물 물가는 4.4% 하락했다.
세부품목별로 살펴보면 사과(20.4%), 감귤(14.7%) 물어징어(20.5%) 물가가 1월보다 크게 올랐다. 기타어류(6.8%) 아이스크림(6.5%) 금괴(6.2%) 혼합소스(3.8%) 등 물가도 상승했다.
반면 휴대용전화기(-13.6%) 돼지고기(-7.5%) 소고기(-4.0%) 카드가맹점수수료(-4.1%) 국제항공여객서비스(-3.4%) 등 물가는 내렸다.
올해 2월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수입물가 상승으로 원재료(2.4%) 물가가 오르면서 전달보다 0.2% 높아졌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을 더한 총산물물가지수는 1월과 비교해 0.2% 하락했다. 농림수산품(0.3%)은 올랐지만 공산품 물가(-0.3%)가 내렸다. 박혜린 기자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5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33으로 집계됐다. 1월(120.27)보다 0.05% 높아졌다.

▲ 2월 국내 생산자물가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마트 모습. <연합뉴스>
생산자물가지수는 2024년 10월(-0.1%) 이후 11월(0.1%) 12월(0.4%) 올해 1월(0.6%)까지 3달 동안 상승폭을 키워왔는데 2월 들어 안정세로 돌아선 것이다.
공산품 물가지수(0.0%)가 오름세를 멈추고 보합세를 보이면서 전체 지수에 영향을 미쳤다. 2월 석탄 및 석유제품(-0.4%)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7%) 등 물가는 전달보다 내렸고 1차금속제품(0.3%) 화학제품(0.3%) 음식료품(0.2%)은 상승했다.
2월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0.0%)과 서비스(0.0%) 물가지수도 1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농림수산품 물가는 전달보다 0.4% 상승했다. 농산물 물가가 3.6%, 수산물은 1.0% 올랐다. 축산물 물가는 4.4% 하락했다.
세부품목별로 살펴보면 사과(20.4%), 감귤(14.7%) 물어징어(20.5%) 물가가 1월보다 크게 올랐다. 기타어류(6.8%) 아이스크림(6.5%) 금괴(6.2%) 혼합소스(3.8%) 등 물가도 상승했다.
반면 휴대용전화기(-13.6%) 돼지고기(-7.5%) 소고기(-4.0%) 카드가맹점수수료(-4.1%) 국제항공여객서비스(-3.4%) 등 물가는 내렸다.
올해 2월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수입물가 상승으로 원재료(2.4%) 물가가 오르면서 전달보다 0.2% 높아졌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을 더한 총산물물가지수는 1월과 비교해 0.2% 하락했다. 농림수산품(0.3%)은 올랐지만 공산품 물가(-0.3%)가 내렸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