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교보증권은 25일 코스맥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ODM(연구·개발·생산) 왕좌의 위엄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코스맥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늘어난 5580억 원, 영업이익은 77% 증가한 398억 원으로 높아진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 및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0% 성장했는데, 인디브랜드 수출/글로벌 브랜드향 직수출 호조에 기인한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동남아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 매출도 전년대비 성장했다”람녀 “연결기준 대손상각비는 20억 원 환입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한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0% 늘어난 3463억 원, 영업이익은 98% 증가한 346억 원을 시현했다. 4분기 비수기 시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매출 흐름을 보였다.
롬앤/티르티르/더파운더즈 등 톱 고객사 매출이 견조했으며, 파운데이션, 립, 에센스 등 전 품목 모두 고른 성장을 이어나간 것으로 파악된다.
권우정 연구원은 “직수출도 글로벌 브랜드 고객사향으로 전 품목 고른 성장으로 전년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라며 “영업이익은 매출 레버리지 효과로 견조한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중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 성장했다. 상해는 매출은 전년대비 1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광저우는 전년대비 43% 성장했다. 광저우 별도는 신제품 히트로 매출은 전년대비 20~30%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잇센 매출은 타 ODM 물량 이관 영향으로 고무적인 성장을 보였다.
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를 시현했다”라며 “미국은 지난해 LA영업사무소 개소 이후 15개 고객사를 확보해 제품 개발 진행 중이며, 하반기부터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동남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9% 성장을 시현했다”라며 “인도네시아는 전년대비 40%, 태국은 78% 증가를 시현했다”고 언급했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ODM의 독보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상황과 맞물려 견조한 성장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wd 주당순이익(EPS)에 Target 주가수익비율(P/E) 20배를 적용해 산출한다.
코스맥스의 2025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17% 늘어난 2조5337억 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2214억 원으로 전망된다. 국내는 인디 수출+글로벌 직수출 모두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파운데이션/립/에센스 등 전 품목 모두 고른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남아는 화장품 업황 호조와 독점적 시장 지배력으로 올해도 전년대비 30%대 성장을 기대한다. 중국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통해 바닥을 통과했다고 판단한다. 또한, 국내 생산 물량 일부를 중국으로 이관하면서 중국 매출 및 가동률이 상승할 예정이다. 한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중국이 이전보다 추가적인 성장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맥스의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4% 늘어난 5972억 원, 영업이익은 15.1% 증가한 523억 원으로 추정한다. 장원수 기자
코스맥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늘어난 5580억 원, 영업이익은 77% 증가한 398억 원으로 높아진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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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투자의견은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2만 원으로 상향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 및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0% 성장했는데, 인디브랜드 수출/글로벌 브랜드향 직수출 호조에 기인한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동남아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 매출도 전년대비 성장했다”람녀 “연결기준 대손상각비는 20억 원 환입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한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0% 늘어난 3463억 원, 영업이익은 98% 증가한 346억 원을 시현했다. 4분기 비수기 시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매출 흐름을 보였다.
롬앤/티르티르/더파운더즈 등 톱 고객사 매출이 견조했으며, 파운데이션, 립, 에센스 등 전 품목 모두 고른 성장을 이어나간 것으로 파악된다.
권우정 연구원은 “직수출도 글로벌 브랜드 고객사향으로 전 품목 고른 성장으로 전년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라며 “영업이익은 매출 레버리지 효과로 견조한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중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 성장했다. 상해는 매출은 전년대비 1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광저우는 전년대비 43% 성장했다. 광저우 별도는 신제품 히트로 매출은 전년대비 20~30%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잇센 매출은 타 ODM 물량 이관 영향으로 고무적인 성장을 보였다.
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를 시현했다”라며 “미국은 지난해 LA영업사무소 개소 이후 15개 고객사를 확보해 제품 개발 진행 중이며, 하반기부터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동남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9% 성장을 시현했다”라며 “인도네시아는 전년대비 40%, 태국은 78% 증가를 시현했다”고 언급했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ODM의 독보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상황과 맞물려 견조한 성장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wd 주당순이익(EPS)에 Target 주가수익비율(P/E) 20배를 적용해 산출한다.
코스맥스의 2025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17% 늘어난 2조5337억 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2214억 원으로 전망된다. 국내는 인디 수출+글로벌 직수출 모두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파운데이션/립/에센스 등 전 품목 모두 고른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남아는 화장품 업황 호조와 독점적 시장 지배력으로 올해도 전년대비 30%대 성장을 기대한다. 중국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통해 바닥을 통과했다고 판단한다. 또한, 국내 생산 물량 일부를 중국으로 이관하면서 중국 매출 및 가동률이 상승할 예정이다. 한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중국이 이전보다 추가적인 성장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맥스의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4% 늘어난 5972억 원, 영업이익은 15.1% 증가한 523억 원으로 추정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