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에서 분양가 평당 2천만 원대 아파트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R114 자료를 집계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민간 아파트가 공급된 서울시 자치구 18곳 가운데 3.3㎡당 평균 분양가가 2천만 원대인 곳은 구로구(2881만 원)과 금천구(2797만 원)뿐이었다.
2023년 세 곳(구로·도봉·은평)에서 한 곳 감소한 것이다. 2022년에는 5곳, 2021년에는 8곳의 민간분양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2천만 원대로 기록됐다.
평균 분양가가 가장 비싼 곳은 광진구(1억846만 원)로 집계됐다.
청약 당시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포제스 한강’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포제스 한강’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128세대 단지로 당시 평당 1억3770만 원에 공급됐다.
광진구 뒤로는 강남구(6935만 원)와 서초구(6657만 원), 송파구(5459만 원), 성동구(5271만 원), 마포구(5249만 원), 강동구(5021만 원)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전체 평균 분양가는 4820만 원으로 2023년(3508만 원)보다 37.4% 급등했다. 또한 지난해 매매가(4300만 원)을 웃돌며 2018년 이후 6년 만에 시세를 앞섰다. 김환 기자
1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R114 자료를 집계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민간 아파트가 공급된 서울시 자치구 18곳 가운데 3.3㎡당 평균 분양가가 2천만 원대인 곳은 구로구(2881만 원)과 금천구(2797만 원)뿐이었다.
![지난해 서울 평당 2천만 원대 분양 감소, 가장 비싼 곳은 '포제스 한강' 광진구](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2/20250212122759_297635.jpg)
▲ 분양가 평당 2천만 원대 서울 아파트가 감소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2023년 세 곳(구로·도봉·은평)에서 한 곳 감소한 것이다. 2022년에는 5곳, 2021년에는 8곳의 민간분양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2천만 원대로 기록됐다.
평균 분양가가 가장 비싼 곳은 광진구(1억846만 원)로 집계됐다.
청약 당시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포제스 한강’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포제스 한강’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128세대 단지로 당시 평당 1억3770만 원에 공급됐다.
광진구 뒤로는 강남구(6935만 원)와 서초구(6657만 원), 송파구(5459만 원), 성동구(5271만 원), 마포구(5249만 원), 강동구(5021만 원)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전체 평균 분양가는 4820만 원으로 2023년(3508만 원)보다 37.4% 급등했다. 또한 지난해 매매가(4300만 원)을 웃돌며 2018년 이후 6년 만에 시세를 앞섰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