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석유화학이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감소를 겪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1550억 원, 영업이익 2728억 원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2023년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13.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4.0% 줄어든 것이다.
순이익은 34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0%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1조8071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을 거뒀다. 2023년 4분기보다 매출은 19.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1.7% 줄었다.
합성고무 부문에서는 NB라테스 시장 내 가격 경쟁 심화, 합성수지 부문에서는 전방산업 수요 부진, 페놀유도체 부문에서는 대정비에 따른 판매량 감소 및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축소 등이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사업전망을 놓고 “합성고무 부문에서는 원재료 가격 상승을 반영한 판매가격 정책 추진과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페놀유도체, 기능성합성고무(EPDM), 친환경고무(TPV) 등 사업부문에서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1550억 원, 영업이익 2728억 원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1550억 원, 영업이익 2728억 원을 냈다.
2023년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13.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4.0% 줄어든 것이다.
순이익은 34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0%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1조8071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을 거뒀다. 2023년 4분기보다 매출은 19.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1.7% 줄었다.
합성고무 부문에서는 NB라테스 시장 내 가격 경쟁 심화, 합성수지 부문에서는 전방산업 수요 부진, 페놀유도체 부문에서는 대정비에 따른 판매량 감소 및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축소 등이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사업전망을 놓고 “합성고무 부문에서는 원재료 가격 상승을 반영한 판매가격 정책 추진과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페놀유도체, 기능성합성고무(EPDM), 친환경고무(TPV) 등 사업부문에서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