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상상인증권은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쌍두마차가 성과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김선아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늘어난 1조2564억 원, 영업이익은 6.9% 줄어든 325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라며 “이로써 2024년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23.1% 늘어난 4조5473억 원, 영업이익은 18.5% 증가한 1조3201억 원으로, 한 번 상향했던 가이던스(매출액 4조3400억 원)를 또 넘어섰다”고 밝혔다.
김선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 별도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0% 늘어난 9504억 원, 영업이익은 5.8% 감소한 3147억 원, 삼성바이오에피스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7.6% 증가한 3974억 원, 영업이익은 8.5% 감소한 72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로직스의 이익 감소는 공장 증설 관련한 비용, 컨설팅 등 지급수수료가 발생한 영향을 포함한다”라며 “에피스도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R&D 비용이 추가되면서 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도 로직스의 4공장은 빠르게 가동률을 높일 것이고, 에피스도 작년에 시판 허가를 획득한 제품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공장 증설 및 5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 상승과 에피스의 R&D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2025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23.9% 늘어난 5조6349억 원, 영업이익은 14.4% 증가한 1조5101억 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익률 감소는 공장 증설, 신사업 등과 관련되어 밸류업 과정에서의 일시적인 영향 때문”이라며 “기존 사업은 수주 규모, 시장진출 파이프라인 수에서 분명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망했다. 장원수 기자
김선아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늘어난 1조2564억 원, 영업이익은 6.9% 줄어든 325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라며 “이로써 2024년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23.1% 늘어난 4조5473억 원, 영업이익은 18.5% 증가한 1조3201억 원으로, 한 번 상향했던 가이던스(매출액 4조3400억 원)를 또 넘어섰다”고 밝혔다.
![상상인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존 사업 상승세, 밸류업 과정서 이익률 감소"]( 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1/20250124122429_18591.jpg)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선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 별도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0% 늘어난 9504억 원, 영업이익은 5.8% 감소한 3147억 원, 삼성바이오에피스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7.6% 증가한 3974억 원, 영업이익은 8.5% 감소한 72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로직스의 이익 감소는 공장 증설 관련한 비용, 컨설팅 등 지급수수료가 발생한 영향을 포함한다”라며 “에피스도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R&D 비용이 추가되면서 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도 로직스의 4공장은 빠르게 가동률을 높일 것이고, 에피스도 작년에 시판 허가를 획득한 제품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공장 증설 및 5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 상승과 에피스의 R&D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2025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23.9% 늘어난 5조6349억 원, 영업이익은 14.4% 증가한 1조5101억 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익률 감소는 공장 증설, 신사업 등과 관련되어 밸류업 과정에서의 일시적인 영향 때문”이라며 “기존 사업은 수주 규모, 시장진출 파이프라인 수에서 분명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망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