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3일 기준 1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 전과 동일했다.
한국부동산원은 “건축 단지 등 일부 선호단지에서는 신고가 경신 사례가 포착되기도 한다”면서도 “그 외 단지에서는 매수 관망세 지속되고 가격 하향 조정되는 등 지역·단지별 상승·하락 혼재돼 나타나며 서울 전체 보합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을 구역별로 나눠보면 강북 14개 구 아파트 가격은 1주 전보다 0.01% 하락했다.
용산구(0.04%)는 산천·이촌동 위주로, 중구(0.02%)는 신당동 주요단지 위주로, 광진구(0.02%)는 광장·자양동 선호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반면 도봉구(-0.04%) 방학·창동 구축 아파트, 중랑구(-0.04%) 면목·신내동 아파트에서는 가격 하락이 관측됐다.
강남 11개 구 아파트 가격은 1월 첫째 주와 같았다.
송파구(0.04%) 잠실·송파동 중소형 규모 아파트, 서초구(0.02%) 반포·잠원동 아파트 단지, 강서구(0.01%) 염창·등촌동 역세권 아파트 단지에서는 집값이 상승했다.
다만 구로구(-0.04%)는 구로·개봉동 위주로, 동작구(-0.03%)는 사당·상도동 위주로 아파트 가격이 떨어졌다.
1월 둘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0.03%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앞선 주보다 0.04% 내렸다.
안양 동안구(0.07%)는 호계·비산동 위주로, 과천시(0.05%)는 부림·별양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그러나 광주시(-0.26%) 태전동과 초월읍, 평택시(-0.20%) 공급 물량 영향 있는 동삭·비전동, 광명시(-0.17%) 광명·철산동 아파트 단지에서는 아파트 가격이 떨어졌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6% 낮아졌다.
계양구(-0.11%)는 미분양 증가 영향 있는 효성·계산동 위주로, 남동구(-0.09%)는 만수·간석동 위주로, 연수구(-0.08%)는 동춘·연수동 위주로, 중구(-0.06%)는 공급물량 영향있는 운서·운남동 위주로, 서구(-0.05%)는 당하·마전동 위주로 하락했다.
1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값은 0.04%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충북(0.00%) 등은 보합세를 보였다. 대구(-0.15%), 강원(-0.07%), 인천(-0.06%), 경남(-0.05%), 전북(-0.05%), 충남(-0.05%), 부산(-0.05%), 경기(-0.04%), 전남(-0.04%) 등에서 아파트값이 낮아졌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가운데 1주 전보다 아파트 가격이 높아진 곳은 43곳으로 2곳 감소했다. 보합지역과 하락지역은 각각 11곳에서 12곳, 122곳에서 123곳으로 증가했다. 김홍준 기자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3일 기준 1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 전과 동일했다.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40주 연속 오른 뒤 3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사진은 서울의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한국부동산원은 “건축 단지 등 일부 선호단지에서는 신고가 경신 사례가 포착되기도 한다”면서도 “그 외 단지에서는 매수 관망세 지속되고 가격 하향 조정되는 등 지역·단지별 상승·하락 혼재돼 나타나며 서울 전체 보합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을 구역별로 나눠보면 강북 14개 구 아파트 가격은 1주 전보다 0.01% 하락했다.
용산구(0.04%)는 산천·이촌동 위주로, 중구(0.02%)는 신당동 주요단지 위주로, 광진구(0.02%)는 광장·자양동 선호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반면 도봉구(-0.04%) 방학·창동 구축 아파트, 중랑구(-0.04%) 면목·신내동 아파트에서는 가격 하락이 관측됐다.
강남 11개 구 아파트 가격은 1월 첫째 주와 같았다.
송파구(0.04%) 잠실·송파동 중소형 규모 아파트, 서초구(0.02%) 반포·잠원동 아파트 단지, 강서구(0.01%) 염창·등촌동 역세권 아파트 단지에서는 집값이 상승했다.
다만 구로구(-0.04%)는 구로·개봉동 위주로, 동작구(-0.03%)는 사당·상도동 위주로 아파트 가격이 떨어졌다.
1월 둘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0.03%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앞선 주보다 0.04% 내렸다.
안양 동안구(0.07%)는 호계·비산동 위주로, 과천시(0.05%)는 부림·별양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그러나 광주시(-0.26%) 태전동과 초월읍, 평택시(-0.20%) 공급 물량 영향 있는 동삭·비전동, 광명시(-0.17%) 광명·철산동 아파트 단지에서는 아파트 가격이 떨어졌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6% 낮아졌다.
계양구(-0.11%)는 미분양 증가 영향 있는 효성·계산동 위주로, 남동구(-0.09%)는 만수·간석동 위주로, 연수구(-0.08%)는 동춘·연수동 위주로, 중구(-0.06%)는 공급물량 영향있는 운서·운남동 위주로, 서구(-0.05%)는 당하·마전동 위주로 하락했다.
1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값은 0.04%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충북(0.00%) 등은 보합세를 보였다. 대구(-0.15%), 강원(-0.07%), 인천(-0.06%), 경남(-0.05%), 전북(-0.05%), 충남(-0.05%), 부산(-0.05%), 경기(-0.04%), 전남(-0.04%) 등에서 아파트값이 낮아졌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가운데 1주 전보다 아파트 가격이 높아진 곳은 43곳으로 2곳 감소했다. 보합지역과 하락지역은 각각 11곳에서 12곳, 122곳에서 123곳으로 증가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