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3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이 줄어든 가운데 원금지급형 발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14조2천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조 원 늘어났다. 상환액은 15조4천억 원으로 같은 기간 4천억 원 증가했다.
상환액이 발행액을 넘어서며 9월 말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78조3천억 원으로 올해 2분기(80조5천억원)보다 2조2천억 원 줄었다.
파생결합증권 가운데 3분기 ELS 발행액은 9조4천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9조9천억 원)보다 5.2% 감소했다.
원금 비보장형 ELS 발행액은 4조2천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7조2천억 원) 대비 41.7% 줄었다.
반면 원금지급형 ELS 발행액은 5조2천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2조7천억 원)보다 90.4% 급증했다.
금감원은 원금비보장형 발행 위축에 따른 풍선효과로 원금지급형의 발행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ELS 전체 상환액은 11조1천억 원으로 1년 전 11조6천억 원보다 4.1% 줄었고 조기상환 규모는 4조8천억 원으로 1년 전 9조7천억 원 대비 50.4% 감소했다.
3분기 상환액 가운데 만기상환 규모는 6조3천억 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3조7천억 원(37.1%)감소했다. 홍콩 H지수 기초 ELS의 만기상환이 직전 분기에 집중돼 이번 분기에 상대적으로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박재용 기자
30일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14조2천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조 원 늘어났다. 상환액은 15조4천억 원으로 같은 기간 4천억 원 증가했다.
![3분기 주가연계증권 발행액 감소, 원금지급형 늘고 비보장형 줄어](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2/20241230225123_30454.jpg)
▲ 올해 3분기 ELS 발행액이 9조4천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보다 5천억 원 감소했다고 금감원이 30일 밝혔다.
상환액이 발행액을 넘어서며 9월 말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78조3천억 원으로 올해 2분기(80조5천억원)보다 2조2천억 원 줄었다.
파생결합증권 가운데 3분기 ELS 발행액은 9조4천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9조9천억 원)보다 5.2% 감소했다.
원금 비보장형 ELS 발행액은 4조2천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7조2천억 원) 대비 41.7% 줄었다.
반면 원금지급형 ELS 발행액은 5조2천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2조7천억 원)보다 90.4% 급증했다.
금감원은 원금비보장형 발행 위축에 따른 풍선효과로 원금지급형의 발행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ELS 전체 상환액은 11조1천억 원으로 1년 전 11조6천억 원보다 4.1% 줄었고 조기상환 규모는 4조8천억 원으로 1년 전 9조7천억 원 대비 50.4% 감소했다.
3분기 상환액 가운데 만기상환 규모는 6조3천억 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3조7천억 원(37.1%)감소했다. 홍콩 H지수 기초 ELS의 만기상환이 직전 분기에 집중돼 이번 분기에 상대적으로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