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 후보가 기업금융과 재무 부문에서 쌓은 역량을 발휘해 KB국민카드의 수익성 제고와 사회적 역할 강화 과제를 모두 챙길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카드가 신성장 동력으로 방점을 찍은 B2B(기업과 기업 사이 거래) 사업 영토 확장을 가속화하면 KB금융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뒷받침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10일 KB금융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김재관 후보 취임 이후 상생금융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 김 후보를 추천하면서 “중소기업 관련 상품·서비스에 전문성을 갖춰 소상공인, 사회 저소득층 등 지원에 적합한 인물이다”고 평가했다.
김 후보가 기업금융 전문가라는 점도 상생금융 확대 기대감을 높인다.
김 후보는 지주 재무담당(CFO)인 만큼 재무전문가로 꼽히지만 앞서 기업금융·영업부문에서 오래 일했다.
김 후보는 KB국민은행에서 양주테크노지점장, 기업상품부장, 중소기업고객부장, 기업금융솔루션부문장, 경영기획그룹대표 전무, 경영기획그룹대표 부행장을 역임한 뒤 KB금융지주로 이동해 재무담당(CFO) 부사장을 맡았다.
이에 따라 김 후보가 KB국민카드에서 펼칠 수익성 확대 전략의 중심에는 ‘B2B사업’이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B2B사업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인 만큼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상생의 의미를 더할 수 있는 것이다.
KB국민카드는 이미 B2B사업 확장을 주요 성장전략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에 기존 사업방향성과 연속성 있는 경영전략을 통해 수익성 확대에 속도를 낼 수도 있다.
김 후보는 실적 확대를 통해 그룹 전반의 밸류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지주 CFO로 일하면서 밸류업 계획 수립을 이끈 것은 물론 KB금융이 밸류업 계획을 공개할 당시 콘퍼런스콜에서 직접 관련 질문에 대답을 하기도 했다. 밸류업 계획에 대한 높은 이해도는 물론 애정도 남다를 수 있다.
밸류업 계획 이행을 위해서는 지속적 주주환원 여력 확보가 필수적이다. 다만 금융지주는 직접 사업을 영위해 수익을 내는 주체가 아닌 만큼 지주의 밸류업이 순항하려면 결국 각 계열사의 수익성이 뒷받침돼야한다.
KB금융 대추위는 6일 차기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에 김재관 KB금융지주 재무담당 부사장을 추천했다.
KB금융이 지주 출신 인사를 계열사 CEO로 선임하는 것은 그룹 핵심 과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각 계열사와 그룹 사이 시너지를 기대하는 것으로 읽힌다.
KB금융 대추위는 김 후보를 추천하며 “그룹 내 주요 핵심직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KB국민카드의 역동적 조직 전환을 주도하는 ‘실행력’을 통해 ‘1등 카드사’로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역량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KB국민카드가 신성장 동력으로 방점을 찍은 B2B(기업과 기업 사이 거래) 사업 영토 확장을 가속화하면 KB금융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뒷받침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 후보가 기업고객 대상 사업 확장에 힘을 줄 것으로 보인다. < KB금융그룹 >
10일 KB금융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김재관 후보 취임 이후 상생금융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 김 후보를 추천하면서 “중소기업 관련 상품·서비스에 전문성을 갖춰 소상공인, 사회 저소득층 등 지원에 적합한 인물이다”고 평가했다.
김 후보가 기업금융 전문가라는 점도 상생금융 확대 기대감을 높인다.
김 후보는 지주 재무담당(CFO)인 만큼 재무전문가로 꼽히지만 앞서 기업금융·영업부문에서 오래 일했다.
김 후보는 KB국민은행에서 양주테크노지점장, 기업상품부장, 중소기업고객부장, 기업금융솔루션부문장, 경영기획그룹대표 전무, 경영기획그룹대표 부행장을 역임한 뒤 KB금융지주로 이동해 재무담당(CFO) 부사장을 맡았다.
이에 따라 김 후보가 KB국민카드에서 펼칠 수익성 확대 전략의 중심에는 ‘B2B사업’이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B2B사업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인 만큼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상생의 의미를 더할 수 있는 것이다.
KB국민카드는 이미 B2B사업 확장을 주요 성장전략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에 기존 사업방향성과 연속성 있는 경영전략을 통해 수익성 확대에 속도를 낼 수도 있다.
김 후보는 실적 확대를 통해 그룹 전반의 밸류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KB국민카드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B2B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 KB국민카드 >
김 후보는 지주 CFO로 일하면서 밸류업 계획 수립을 이끈 것은 물론 KB금융이 밸류업 계획을 공개할 당시 콘퍼런스콜에서 직접 관련 질문에 대답을 하기도 했다. 밸류업 계획에 대한 높은 이해도는 물론 애정도 남다를 수 있다.
밸류업 계획 이행을 위해서는 지속적 주주환원 여력 확보가 필수적이다. 다만 금융지주는 직접 사업을 영위해 수익을 내는 주체가 아닌 만큼 지주의 밸류업이 순항하려면 결국 각 계열사의 수익성이 뒷받침돼야한다.
KB금융 대추위는 6일 차기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에 김재관 KB금융지주 재무담당 부사장을 추천했다.
KB금융이 지주 출신 인사를 계열사 CEO로 선임하는 것은 그룹 핵심 과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각 계열사와 그룹 사이 시너지를 기대하는 것으로 읽힌다.
KB금융 대추위는 김 후보를 추천하며 “그룹 내 주요 핵심직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KB국민카드의 역동적 조직 전환을 주도하는 ‘실행력’을 통해 ‘1등 카드사’로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역량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