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우원식, 한동훈과 만나 "의정갈등 해소 여야의정대화 조속히 시작해야"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9-30 17:38: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만나 의정갈등 종식을 위한 여야의정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30일 여의도 국회 국회의장실에서 한동훈 대표를 만나 "의정갈등이 시작된 지 벌서 8개월이 됐고 여야의정협의체 구성도 되지않아 국민의 걱정과 불안이 크다"며 "의료계가 대화 테이블에 나와 대화하게 하는 것은 정부 역할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3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우원식</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143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과 만나 "의정갈등 해소 여야의정대화 조속히 시작해야"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이 30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 의장은 앞서 한 대표가 6일 한 여야의정협의체 제안이 정부와 의료계 입장차이로 성사되지 못하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우 의장은 "여야 해결방안이 일치하는 만큼 당장 만나자"고 화답한 적이 있다.

이날 대화는 우 의장측이 한 대표에게 여야의정협의체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협의체 구성이 불가능하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희망적으로 봤다.

한 대표는 "대화 시작이 문제해결의 반 이상으로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의료계와 정부의 입장도 밖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에는 보다 유연한 대처를, 의료계에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라는 가치를 고려해달라고 부탁했다.

모두발언 이후 우 의장과 한 대표는 비공해 회동을 진행했다.

국민의힘측에 따르면 이 회동에서 우 의장은 정부의 유연한 태도변화를 주문했다. 한 대표는 국회의장의 의료계 설득과 야당 측의 적극적 참여를 주문했다고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