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디스플레이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대형(TV), 중형(오토, IT), 소형(모바일) 올레드(OLED) 패널 출하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올해 하반기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8일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를 1만2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7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만380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올해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패널 출하량은 재고소진이 완료된 LG전자를 중심으로 한 TV 세트업체들의 주문 증가로 전년 대비 41% 늘어날 것”이라며 “중형과 소형 OLED 패널 출하량도 지난해보다 3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 8172억 원에서 하반기 영업이익 2790억 원을 내며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1분기 첫 흑자전환에 성공한 자동차(오토) 디스플레이 사업은 유럽 완성차와 현대자동차그룹의 매출 비중 확대로 흑자 규모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자동차 디스플레이 사업은 올해 2분기 기준 OLED 매출 비중이 20% 수준에 불과하지만,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 구현에 필요한 대화면 OLED 탑재율은 2026년 31%, 2028년 43%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2024년 LG디스플레이 영업손실은 5382억 원으로 2023년(2조5천억 원) 대비 약 2조 원 정도 축소될 것”이라며 “자동차 디스플레이 사업의 실적 개선 추세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대형(TV), 중형(오토, IT), 소형(모바일) 올레드(OLED) 패널 출하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올해 하반기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 LG디스플레이가 2024년 하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8일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를 1만2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7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만380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올해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패널 출하량은 재고소진이 완료된 LG전자를 중심으로 한 TV 세트업체들의 주문 증가로 전년 대비 41% 늘어날 것”이라며 “중형과 소형 OLED 패널 출하량도 지난해보다 3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 8172억 원에서 하반기 영업이익 2790억 원을 내며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1분기 첫 흑자전환에 성공한 자동차(오토) 디스플레이 사업은 유럽 완성차와 현대자동차그룹의 매출 비중 확대로 흑자 규모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자동차 디스플레이 사업은 올해 2분기 기준 OLED 매출 비중이 20% 수준에 불과하지만,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 구현에 필요한 대화면 OLED 탑재율은 2026년 31%, 2028년 43%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2024년 LG디스플레이 영업손실은 5382억 원으로 2023년(2조5천억 원) 대비 약 2조 원 정도 축소될 것”이라며 “자동차 디스플레이 사업의 실적 개선 추세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