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바이오인프라 상장 첫날 주관사 DB금투 MTS 전산장애 발생, 투자자 불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3-02 18:13: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바이오인프라의 상장 주관사인 DB금융투자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이 개장 직후 전산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2일 코스닥에 첫 입성한 바이오인프라의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9시30분까지 DB금융투자 MTS에 전산장애가 발생해 매매 주문 체결에 어려움이 있었다. 
 
바이오인프라 상장 첫날 주관사 DB금투 MTS 전산장애 발생, 투자자 불편
▲ 2일 DB금융투자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앱에 개장 직후 전산장애가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연합뉴스>

이날 바이오인프라 주가는 시초가가 공모가(2만1천 원)보다 100% 높은 4만2천 원에 형성된 뒤 개장 직후 5만460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주가는 장 초반부터 빠르게 급락해 이후 하한가인 2만9400원까지 내리는 등 초반 주가 변동성이 컸다. 

이러한 가운데 상장 주관사 MTS에 전산오류가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은 개장 직후 주식을 매도하는 데 실패하는 등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DB금융투자는 바이오인프라 IPO 단독주관사로 공모청약을 진행하며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배정한 바 있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평소보다 접속량이 10배 이상으로 많아 일부 서비스 접속이 지연됐다"며 "고객 민원을 접수하고 있으며 절차에 따라 보상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애플 브로드컴과 AI 칩 개발, 2026년 TSMC 3나노로 양산 예정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