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초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의 한국부동산원 매매자료 분석을 보면 2022년 1월~9월 전국 아파트 매매 24만3514건 가운데 초소형 아파트 거래는 2만7192건에 이르렀다. 이는 전체 거래의 11.2%에 해당한다.
초소형 아파트는 전용면적 40㎡(12.1평) 이하의 아파트를 의미한다. 초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이 10%를 넘어선 것은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1~9월 기준) 이래 처음이라고 경제만랩은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23.9% △세종시 21.5% △충남 20.6% △대전 18.7% △제주 15.3% △충북 14.7% △인천 13.6% △강원 12.7% △경기 10.9% △광주 10.1%로 나타났다.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이었다. 2022년 1~9월 서울 아파트 거래 1만2722건 중 초소형아파트 거래는 3036건으로 전체의 23.9%였다.
서울 지역을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종로구와 중랑구의 초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종로구 아파트 거래 175건 중 75건이 전용면적 40㎡ 이하로 전체의 41.1%였다. 중랑구도 전체 506건 중 208건(41.1%)이 초소형 아파트 거래였다.
다른 자치구들에서 초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은 △동작구 39.9% △동대문구 35.5% △영등포구 34.2% △금천구 31.9% △구로구 31.8% △중구 31.4% △강동구 30.2% 순서로 나타났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1인 가구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인상에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초소형 아파트로 관심이 쏠려 매입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23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의 한국부동산원 매매자료 분석을 보면 2022년 1월~9월 전국 아파트 매매 24만3514건 가운데 초소형 아파트 거래는 2만7192건에 이르렀다. 이는 전체 거래의 11.2%에 해당한다.

▲ 아파트 거래에서 초소형 아파트(전용면적 40㎡ 이하)의 매입 비중이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서울시내 아파트. <연합뉴스>
초소형 아파트는 전용면적 40㎡(12.1평) 이하의 아파트를 의미한다. 초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이 10%를 넘어선 것은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1~9월 기준) 이래 처음이라고 경제만랩은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23.9% △세종시 21.5% △충남 20.6% △대전 18.7% △제주 15.3% △충북 14.7% △인천 13.6% △강원 12.7% △경기 10.9% △광주 10.1%로 나타났다.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이었다. 2022년 1~9월 서울 아파트 거래 1만2722건 중 초소형아파트 거래는 3036건으로 전체의 23.9%였다.
서울 지역을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종로구와 중랑구의 초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종로구 아파트 거래 175건 중 75건이 전용면적 40㎡ 이하로 전체의 41.1%였다. 중랑구도 전체 506건 중 208건(41.1%)이 초소형 아파트 거래였다.
다른 자치구들에서 초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은 △동작구 39.9% △동대문구 35.5% △영등포구 34.2% △금천구 31.9% △구로구 31.8% △중구 31.4% △강동구 30.2% 순서로 나타났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1인 가구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인상에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초소형 아파트로 관심이 쏠려 매입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