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정창길 전 한국중부발전 사장
정창길 전 한국중부발전 사장.


정창길은 1951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났다.

진주고등학교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벤쿠버사무소장을 지냈다.

한국중부발전 기획처장으로 자리를 옮겨 사업처장과 서울화력발전소장, 기획처장과 관리본부장을 역임하다 퇴직했다.

현한국중부발전 사장을 역임했다.

2017년 9월 13일 발전자회사의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창길,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과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 모두 9월 초 산업부에 사표를 제출했고 이날 수리됐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정창길은 내부 출신 경영자라는 점을 앞세워 한국중부발전의 경영현안을 빠르게 이해하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며 제 2의 도약을 위한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그는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등 조직의 인적쇄신과 성과주의 보수체계 등 혁신을 강조하며 체질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조직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내부 출신 사장으로 기존 경영진 및 임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을 강조하며 취임 초반부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소 현장을 자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불만사항을 논의하는 등 신뢰를 얻는 데 주력하며 조직의 잘못된 관행을 뿌리뽑자는 목표를 두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의 경영성과 개선을 위해 신사업에 조직역량을 집중하고 해외에서 사업기회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등 업무적인 부분에서도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 세계적인 온실가스 배출감소 압박으로 화력발전사들에게 위기가 닥쳐오고 있는 만큼 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에 신기술개발과 투자를 적극 강화하며 성과를 내겠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올해 5월 발표된 행정자치부의 2015년 상생협력과 성과 등 평가에서 116개 기관 중 5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이 평가는 6월 발표가 예정된 기획재정부의 2015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78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다.

1993년 11월부터 1997년 2월까지 한국전력 벤쿠버사무소장을 맡아 캐나다지역 사업을 총괄했다.

2003년부터 한국중부발전에서 기획처장을 맡다 사업처장, 서울화력발전소장을 역임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다시 기획처장을 담당하다 2009년부터 관리본부장을 맡았다.

2009년 11월 배성기 전 사장이 사임하며 2개월 정도 사장직무를 대행했다.

2012년 퇴직한 뒤 2016년 1월 복귀하며 한국중부발전 최초로 내부 출신 사장에 올랐다.

2017년 9월 자리에서 물러났다.

◆ 학력

진주고등학교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1999년 해양수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2006년 강원 양양군 양수발전소 준공 유공자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 상훈

1999년 해양수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2006년 강원 양양군 양수발전소 준공 유공자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어록


"처음 사장 부임 후 직원들을 만나본 결과 부정적인 경영평가 결과 등으로 사기가 크게 떨어져있었다. 하지만 좀더 진정성있게 다가가려 노력한 결과 점차 마음의 문을 열게 됐다" (2016/04,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누구보다 중부발전을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 소통과 열린 경영을 앞세워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민으로부터 인정받아 국내 발전회사의 중심으로 자리잡겠다" (2016/01, 사장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경영여건을 직시하고 노사가 함께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야 한다. 에너지 신산업분야의 리더가 되어야 한다" (2016/01, 사장 취임사에서)

◆ 평가

정창길은 내부 출신 경영자라는 점을 앞세워 한국중부발전의 경영현안을 빠르게 이해하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며 제 2의 도약을 위한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그는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등 조직의 인적쇄신과 성과주의 보수체계 등 혁신을 강조하며 체질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조직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내부 출신 사장으로 기존 경영진 및 임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을 강조하며 취임 초반부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소 현장을 자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불만사항을 논의하는 등 신뢰를 얻는 데 주력하며 조직의 잘못된 관행을 뿌리뽑자는 목표를 두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의 경영성과 개선을 위해 신사업에 조직역량을 집중하고 해외에서 사업기회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등 업무적인 부분에서도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 세계적인 온실가스 배출감소 압박으로 화력발전사들에게 위기가 닥쳐오고 있는 만큼 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에 신기술개발과 투자를 적극 강화하며 성과를 내겠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올해 5월 발표된 행정자치부의 2015년 상생협력과 성과 등 평가에서 116개 기관 중 5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이 평가는 6월 발표가 예정된 기획재정부의 2015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 기타

사장 취임 후 경영방침을 '기본 중시와 성장 추구, 열린 경영'으로 내세웠으며 슬로건으로 '한 마음으로 더 좋은 미래를 열어가는 중부가족'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