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브랜드가치 순위에서 세계 5위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20일 글로벌 브랜드컨설팅회사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1 세계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 2021)’에서 올해 브랜드가치가 746억 달러로 평가됐다고 21일 밝혔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에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분석해 해마다 브랜드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삼성전자 브랜드가치는 지난해 623억 달러보다 20%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세계 5위에 올라 상위 5위권에 처음 진입한 데 이어 올해도 5위를 수성했다.
6위와의 격차는 지난해 54억 달러에서 올해 171억 달러로 3배 이상 확대됐다.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 성장률 20%는 2013년 이후 최고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 브랜드가치 상승의 주요요인으로 △고객중심의 조직개편 △지속가능경영 활동 △갤럭시Z플립3과 네오QLEDTV, 비스포크(BESPOKE) 가전 등 혁신제품 출시 △미래기술 선도를 위한 지속투자 등을 꼽았다.
삼성전자는 고객 경험과 가치를 최우선하기 위해 고객경험(CX)부서를 신설했다.
사회공헌활동(CSR)의 비전으로 ‘함께가요 미래로!’를 내걸고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을 중심으로 삼성청년SW(소프트웨어)아카데미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가 사업부별로 혁신활동을 지속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삼성전자는 무선사업부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제품 혁신을 지속하고 갤럭시기기들을 연계한 생태계 ‘에코시스템’을 구축했다.
네트워크사업부에서는 세계 최초로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구축했고 업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 5G(5세대 이동통신)기술을 선보였다.
영상가전사업부에서는 네오QLEDTV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를 확대하고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등 신제품도 내놨다.
생활가전사업부는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라인업을 집안 전체로 확대하는 ‘비스포크 홈’ 비전을 발표하고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시장 리더십을 강화했다.
시스템LSI사업부에서는 게임과 자동차 등 성장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와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오토’ 등 혁신제품을 공개했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부사장은 “삼성전자 브랜드가치가 지난해 글로벌 톱5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 2013년 이래 최고 성장률을 보인 것은 매우 고무적 성과다”며 “삼성전자 브랜드를 향한 글로벌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비자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삼성전자는 20일 글로벌 브랜드컨설팅회사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1 세계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 2021)’에서 올해 브랜드가치가 746억 달러로 평가됐다고 21일 밝혔다.

▲ 인터브랜드 2021 세계 100대 브랜드 로고. <삼성전자>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에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분석해 해마다 브랜드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삼성전자 브랜드가치는 지난해 623억 달러보다 20%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세계 5위에 올라 상위 5위권에 처음 진입한 데 이어 올해도 5위를 수성했다.
6위와의 격차는 지난해 54억 달러에서 올해 171억 달러로 3배 이상 확대됐다.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 성장률 20%는 2013년 이후 최고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 브랜드가치 상승의 주요요인으로 △고객중심의 조직개편 △지속가능경영 활동 △갤럭시Z플립3과 네오QLEDTV, 비스포크(BESPOKE) 가전 등 혁신제품 출시 △미래기술 선도를 위한 지속투자 등을 꼽았다.
삼성전자는 고객 경험과 가치를 최우선하기 위해 고객경험(CX)부서를 신설했다.
사회공헌활동(CSR)의 비전으로 ‘함께가요 미래로!’를 내걸고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을 중심으로 삼성청년SW(소프트웨어)아카데미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가 사업부별로 혁신활동을 지속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삼성전자는 무선사업부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제품 혁신을 지속하고 갤럭시기기들을 연계한 생태계 ‘에코시스템’을 구축했다.
네트워크사업부에서는 세계 최초로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구축했고 업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 5G(5세대 이동통신)기술을 선보였다.
영상가전사업부에서는 네오QLEDTV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를 확대하고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등 신제품도 내놨다.
생활가전사업부는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라인업을 집안 전체로 확대하는 ‘비스포크 홈’ 비전을 발표하고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시장 리더십을 강화했다.
시스템LSI사업부에서는 게임과 자동차 등 성장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와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오토’ 등 혁신제품을 공개했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부사장은 “삼성전자 브랜드가치가 지난해 글로벌 톱5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 2013년 이래 최고 성장률을 보인 것은 매우 고무적 성과다”며 “삼성전자 브랜드를 향한 글로벌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비자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