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2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86%(0.71달러) 상승한 38.72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런던선물거래소(ICE)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1.84%(0.74달러) 오른 41.0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내구재 주문 증가율이 시장 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졌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부 외국언론을 통해 세계 주요 도시의 교통량이 지난해 수준까지 회복되었다고 보도됐고 미국의 5월 내구재 주문이 예상보다 크게 개선된 점이 국제유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미국 상무부는 5월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 제품)주문 실적이 4월보다 15.8% 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2014년 7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일 뿐 아니라 시장 예상치인 10.3%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2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86%(0.71달러) 상승한 38.72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 25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런던선물거래소(ICE)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1.84%(0.74달러) 오른 41.0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내구재 주문 증가율이 시장 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졌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부 외국언론을 통해 세계 주요 도시의 교통량이 지난해 수준까지 회복되었다고 보도됐고 미국의 5월 내구재 주문이 예상보다 크게 개선된 점이 국제유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미국 상무부는 5월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 제품)주문 실적이 4월보다 15.8% 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2014년 7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일 뿐 아니라 시장 예상치인 10.3%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