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기업 재무제표 입력을 자동화해 업무효율 높여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6-08 11:44: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기업 재무제표 입력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업무효율을 높였다.

신한은행은 직원용 챗봇 ‘인공지능(AI) 몰리’와 로봇 업무자동화(RPA)를 결합해 기업 재무제표 입력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 기업 재무제표 입력을 자동화해 업무효율 높여
▲ 신한은행 로고.

챗봇에 기업 사업자번호와 재무제표 발급번호를 입력하면 로봇업무자동화 프로그램이 국세청 정보를 조회해 관련한 자료를 자동으로 입력한다.

입력을 마치면 다음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직원에게 알림 메시지도 보낸다.

직원이 직접 입력하는 방식과 비교해 소요시간을 20~30분 절약할 수 있다. 숫자를 잘못 입력해 발생하는 업무 오류도 줄었다.

신한은행은 3년 동안 로봇 업무자동화를 추진해 전체 영업점 직원들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범위를 확장했다. 

신한은행은 재무제표 입력 프로세스 자동화로 업무방식이 변화해 앞으로 5년 동안 210억 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과 업무혁신을 결합한 프로세스로 업무방식이 확연하게 달라졌다”며 “앞으로 로봇 업무자동화를 통해 단순 업무확대가 아닌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디지털뱅킹서비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