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보험이 전속 설계사와 대리점 소속 설계사에게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
KB생명보험은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영업을 중단한 대리점 소속 설계사들의 소득 감소가 우려되는 만큼 이들에게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 KB생명보험은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영업을 중단한 대리점 소속 설계사들의 소득 감소가 우려되는 만큼 이들에게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
설계사들은 영업활동을 통해 이뤄진 계약에 따라 발생하는 수수료를 주수입으로 하는데 최근 영업중단으로 일부 설계사들의 소득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KB생명보험은 전속 설계사의 생활안정도 지원한다.
생활안정 지원금은 KB생명보험 전속 설계사에게는 10일 전후, 대리점 소속 설계사에게는 대리점을 통해 월 수수료가 지급되는 6월 하순 지급된다.
이에 앞서 서울 중구 서소문로 센트럴플레이스 건물 7층의 KB생명보험 전화영업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5월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현재까지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생명보험은 해당 전화영업점 영업을 10일까지 중단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