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주식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됐다.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는 영업환경의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8일 롯데하이마트 목표주가를 1만7100원에서 3만4천 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에서 매수(BUY)로 상향했다.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5일 2만885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박 연구원은 “긴급재난지원금과 해외소비의 국내 유도 등으로 롯데하이마트의 영업환경이 다소 개선되고 있다”며 “2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하이마트는 2분기에 별도 기준으로 매출 1조360억 원, 영업이익 4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3.3%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2.2% 늘어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으뜸효율가전(1등급) 환급 폼목 수도 지난해 7개에서 올해 10개로 확대됐다”며 “이와 관련된 재원도 2019년보다 3배로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으뜸효율가전 환급이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을 사는 소비자에게 가전 구입가의 10%(1인당 최대 30만 원)를 환급해주는 제도다. 올해부터 대상 품목과 재원이 늘어났을 뿐 아니라 사업기간 역시 2개월에서 6개월로 늘었다.
박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1분기 실적을 놓고 우려보다는 비교적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1분기에 별도기준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감소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내면서 부진한 실적을 거뒀지만 당초 전망보다는 비교적 양호했다”며 “프리미엄 가전 등 수익성이 높은 상품의 매출 비중 확대와 함께 공격적 판촉활동 자제 등으로 매출 총이익률은 오히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포인트 개선됐다”고 파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1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9253억 원, 영업이익 196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8%, 영업이익은 19.3%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는 영업환경의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8일 롯데하이마트 목표주가를 1만7100원에서 3만4천 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에서 매수(BUY)로 상향했다.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5일 2만885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박 연구원은 “긴급재난지원금과 해외소비의 국내 유도 등으로 롯데하이마트의 영업환경이 다소 개선되고 있다”며 “2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하이마트는 2분기에 별도 기준으로 매출 1조360억 원, 영업이익 4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3.3%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2.2% 늘어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으뜸효율가전(1등급) 환급 폼목 수도 지난해 7개에서 올해 10개로 확대됐다”며 “이와 관련된 재원도 2019년보다 3배로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으뜸효율가전 환급이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을 사는 소비자에게 가전 구입가의 10%(1인당 최대 30만 원)를 환급해주는 제도다. 올해부터 대상 품목과 재원이 늘어났을 뿐 아니라 사업기간 역시 2개월에서 6개월로 늘었다.
박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1분기 실적을 놓고 우려보다는 비교적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1분기에 별도기준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감소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내면서 부진한 실적을 거뒀지만 당초 전망보다는 비교적 양호했다”며 “프리미엄 가전 등 수익성이 높은 상품의 매출 비중 확대와 함께 공격적 판촉활동 자제 등으로 매출 총이익률은 오히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포인트 개선됐다”고 파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1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9253억 원, 영업이익 196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8%, 영업이익은 19.3%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