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19일 추위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은 18일 “19일은 서울의 낮기온이 9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19일 아침기온은 서울 –2도 등 전국적으로 –8∼1도가 될 것으로 예상돼 평년 수준을 보이겠다.

낮기온은 8∼12도로 평년(5∼10도)보다 다소 높겠다.

낮 최고기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9도, 강릉 11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세종 11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12도, 부산 12도, 울산 12도, 창원 10도, 제주 10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9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예보됐다. 

해상에서 바람이 시속 35∼70㎞(초속 10∼20ｍ)로 매우 강하고 물결도 2∼5ｍ로 매우 높게 일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