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가 문을 연다.
안산시는 20일 시청에서 ‘로지스밸리 안산물류센터’의 입점기업인 LF 및 관리기업인 로지스밸리와 행정 지원, 안산시민 우선 채용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산시와 LF, 로지스밸리 등은 △물류센터 채용 관련 행정적 지원 △근로자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안산시민 우선 채용 △일과 생활 균형(워라밸)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 일자리 질 개선 등에 힘쓰기로 했다.
패션업체인 LF는 6월 개장준비 인원 50여 명을 채용하고 물류센터가 개장한 뒤 250여 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하기로 했다.
로지스밸리는 물류센터에 입주할 기업들이 안산시민을 직원으로 우선 채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을 세웠다.
안산시는 물류센터 개장으로 4천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어 안산시민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로지스밸리 안산물류센터는 반월국가산업단지 근처 시화멀티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로 6월 준공되고 7월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전체면적이 23만8945m²로 축구장 33개 크기에 이른다.
로지스밸리 안산물류센터는 1층부터 6층까지 모든 층에 컨테이너 차량 접안이 가능하다. 7층은 사무실 및 근린생활시설로 대규모의 휴게공간과 편의시설을 구성해 근로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안산은 수도권 당일배송이 가능한 위치로 유통업이나 택배업 등 수도권을 배송지로 하는 임차인이 선호하는 수도권 거점이다.
로지스밸리 물류센터로부터 10km 거리 안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으로 진출할 수 있는 남안산 나들목과 서안산 나들목이 있고 시화테크노밸리와 곧바로 연결되는 시화테크노밸리 나들목과 성곡 분기점 건설계획이 잡혀 있어 앞으로 접근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기업이 이끌고 행정기관이 뒷받침할 때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협력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안산시는 20일 시청에서 ‘로지스밸리 안산물류센터’의 입점기업인 LF 및 관리기업인 로지스밸리와 행정 지원, 안산시민 우선 채용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로지스밸리 안산물류센터 조감도. <로지스밸리>
안산시와 LF, 로지스밸리 등은 △물류센터 채용 관련 행정적 지원 △근로자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안산시민 우선 채용 △일과 생활 균형(워라밸)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 일자리 질 개선 등에 힘쓰기로 했다.
패션업체인 LF는 6월 개장준비 인원 50여 명을 채용하고 물류센터가 개장한 뒤 250여 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하기로 했다.
로지스밸리는 물류센터에 입주할 기업들이 안산시민을 직원으로 우선 채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을 세웠다.
안산시는 물류센터 개장으로 4천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어 안산시민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로지스밸리 안산물류센터는 반월국가산업단지 근처 시화멀티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로 6월 준공되고 7월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전체면적이 23만8945m²로 축구장 33개 크기에 이른다.
로지스밸리 안산물류센터는 1층부터 6층까지 모든 층에 컨테이너 차량 접안이 가능하다. 7층은 사무실 및 근린생활시설로 대규모의 휴게공간과 편의시설을 구성해 근로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안산은 수도권 당일배송이 가능한 위치로 유통업이나 택배업 등 수도권을 배송지로 하는 임차인이 선호하는 수도권 거점이다.
로지스밸리 물류센터로부터 10km 거리 안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으로 진출할 수 있는 남안산 나들목과 서안산 나들목이 있고 시화테크노밸리와 곧바로 연결되는 시화테크노밸리 나들목과 성곡 분기점 건설계획이 잡혀 있어 앞으로 접근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기업이 이끌고 행정기관이 뒷받침할 때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협력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