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한 곳으로 모은 통합 모바일뱅킹앱(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
부산은행은 22일 3개로 나뉘어져있던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하나로 합쳐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출시했다.
기존에 부산은행이 운영하던 스마트뱅킹앱 ‘굿뱅크(개인)’와 바이오인증을 위한 ‘BNK 통합인증’, 금융정보 알림앱 ‘BNK부산은행 푸시알림’ 등이 통합됐다.
‘굿뱅크(개인)’와 ‘BNK통합인증’ 등 기존 모바일앱은 3월11일 서비스가 중단된다.
통합앱은 로그인하면 메인화면에서 모든 계좌를 한번에 볼 수 있으며 조회, 이체, 출금 등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메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지문, 홍채를 이용하는 바이오인증 방식에 얼굴인식, 패턴, 6자리 간편비밀번호 등을 추가했고 ‘간편 본인인증’으로 모바일앱을 실행하거나 공인인증서 없이 조회·이체 등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본인 계좌 또는 최근에 돈을 옮긴 계좌로 이체를 하거나 건당 100만 원 미만인 돈을 옮길 때는 거쳐야하는 인증절차를 3단계에서 1단계로 줄였다.
건당 100만 원 미만인 돈을 이체할 때에는 고객 거래성향, 시간, 빈도, 금액, 패턴 등 고객데이터를 딥러닝 자기학습한 자료를 바탕으로 안전분석을 진행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서비스인 ‘BNK웰스타로보B’와 ‘챗봇 시아’ 등의 금융 서비스도 선보인다.
고객들은 ‘BNK웰스타로보B’를 이용해 기존에 영업점에서만 받을 수 있던 펀드 및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추천을 모바일로도 받을 수 있다.
‘챗봇 시아’는 부산은행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 안내, 금융 서비스, 이벤트 등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한다.
한정욱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은 부산은행을 대표하는 비대면 플랫폼으로 계속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부산은행은 22일 3개로 나뉘어져있던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하나로 합쳐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출시했다.

▲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홍보 이미지.< BNK부산은행>
기존에 부산은행이 운영하던 스마트뱅킹앱 ‘굿뱅크(개인)’와 바이오인증을 위한 ‘BNK 통합인증’, 금융정보 알림앱 ‘BNK부산은행 푸시알림’ 등이 통합됐다.
‘굿뱅크(개인)’와 ‘BNK통합인증’ 등 기존 모바일앱은 3월11일 서비스가 중단된다.
통합앱은 로그인하면 메인화면에서 모든 계좌를 한번에 볼 수 있으며 조회, 이체, 출금 등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메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지문, 홍채를 이용하는 바이오인증 방식에 얼굴인식, 패턴, 6자리 간편비밀번호 등을 추가했고 ‘간편 본인인증’으로 모바일앱을 실행하거나 공인인증서 없이 조회·이체 등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본인 계좌 또는 최근에 돈을 옮긴 계좌로 이체를 하거나 건당 100만 원 미만인 돈을 옮길 때는 거쳐야하는 인증절차를 3단계에서 1단계로 줄였다.
건당 100만 원 미만인 돈을 이체할 때에는 고객 거래성향, 시간, 빈도, 금액, 패턴 등 고객데이터를 딥러닝 자기학습한 자료를 바탕으로 안전분석을 진행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서비스인 ‘BNK웰스타로보B’와 ‘챗봇 시아’ 등의 금융 서비스도 선보인다.
고객들은 ‘BNK웰스타로보B’를 이용해 기존에 영업점에서만 받을 수 있던 펀드 및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추천을 모바일로도 받을 수 있다.
‘챗봇 시아’는 부산은행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 안내, 금융 서비스, 이벤트 등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한다.
한정욱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은 부산은행을 대표하는 비대면 플랫폼으로 계속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