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올랐다.
12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1.31%(0.69달러) 오른 53.1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 브렌트유 가격은 1.48%(0.91달러) 오른 62.4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월간보고서를 통해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합의안이 잘 이행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결과 상승했다”고 파악했다.
석유수출국기구의 월간보고서에 따르면 1월 하루 평균 산유량은 3080만 배럴을 보였다.
12월 하루 평균 산유량보다 약 80만 배럴 줄었다.
김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목표치를 상회하는 감산량을 보인 점이 특징”이라며 “더불어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이 산유량을 추가적으로 더 줄일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유가 상승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12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1.31%(0.69달러) 오른 53.1달러에 장을 마쳤다.
▲ 국제유가가 12일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합의 이행 소식에 상승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 브렌트유 가격은 1.48%(0.91달러) 오른 62.4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월간보고서를 통해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합의안이 잘 이행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결과 상승했다”고 파악했다.
석유수출국기구의 월간보고서에 따르면 1월 하루 평균 산유량은 3080만 배럴을 보였다.
12월 하루 평균 산유량보다 약 80만 배럴 줄었다.
김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목표치를 상회하는 감산량을 보인 점이 특징”이라며 “더불어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이 산유량을 추가적으로 더 줄일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유가 상승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