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쌍용차, 자율주행차 탑재될 고정밀지도 구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8-12-12 18:1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차, 자율주행차 탑재될 고정밀지도 구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 (왼쪽부터)박진효 SK텔레콤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원장, 이태원 쌍용자동차 기술연구소장, 이문철 히어(Here)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이 11일 경기도 성남시 SK텔레콤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원에서 고정밀지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고정밀 지도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추진한다.

쌍용차는 11일 SK텔레콤, 글로벌 지도서비스 기업인 히어(Here)와 함께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고정밀 지도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태원 쌍용차 기술연구소장과 박진효 SK텔레콤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원장, 이문철 히어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업무협약에 따라 고정밀 지도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한다.

고정밀 지도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가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주행하고 차량 스스로 차선을 변경하기 위해 필요한 지도정보다.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는 자율주행 시스템에 따라 차량이 운행되고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만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면 되는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말한다.

현재 양산되는 자율주행차는 레벨2 수준으로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지만 정해진 속도를 벗어나거나 차선을 이탈할 때 자동차 스스로 속도와 방향, 조향 등을 제어한다.

최 사장은 “고정밀 지도는 자율주행차의 필수 기술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더욱 고도화된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며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돼 휴대폰으로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는 커넥티드카와 전기자동차 등도 연구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