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수도권주거혁신포럼 세미나에 참석해 여는 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요즘 잘 싸우고 계신다
“모두 함께 어우러져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런 보수 통합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 관점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면 미력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것이 제 생각이다. 중도층 수도권 청년이 어떻게 보면 정당으로서는 선거 승리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 분들에 대해 호소력 있는 정책과 정치적 입장을 견지하고 계시는 분들이다. 한동훈 의원도 역시 요즘 잘 싸우고 계셔서 정말 함께하면 전력이 몇 배로 늘어날 수 있는 보수의 자산들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수도권주거혁신포럼 세미나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6·3 지방선거 이후 이준석 개혁신당·한동훈 무소속 의원 등과의 보수 통합 논의가 불붙지 않고 있다’는 취지의 질문에)
아예 공짜는 괜찮다는 말이냐
“나는 이 판결에 동의하기 어렵다. 같은 명태균 여론조사의 비용을 후원자가 대신 낸 사건(오세훈 서울시장 정치자금법 위반의 건) 1심이 유죄(벌금 1천만원)를 선고한 것이다. 남이 비용을 대신 내주면 불법 정치자금이고, 아예 공짜로 받으면 괜찮다는 말이냐. 이 판결이 그대로 확정되면 우리 정치에 위험한 규칙이 하나 생긴다. 정치자금을 현금으로 건네면 처벌받지만, 여론조사라는 용역으로 건네면 처벌받지 않는다는 규칙이 그것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것에 대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사비를 많이 썼다
“오히려 사비를 많이 썼다. 하지만 보람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이자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를 이끄는 박진영 공동위원장이 국회에서 실시된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원장 역을 맡으면서 이득을 취하는 것이 있냐’는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질의에)
국세청의 개가
“열심히 일하는 국민주권정부 국세청의 개가다. 누구도 못해낸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임광현 청장님과 국세청 직원들에게 감사 포상해야하지 않겠나.”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서 ‘선박왕’으로 불리는 개인 고액 체납 1위 권혁 시도그룹 회장이 4천억 원의 체납을 완납하기로 한 데 대해)
즐기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전두환의 내란을 부정해 징계안과 제명 촉구 결의안이 제출된 데 이어 어제는 5·18 민주화운동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반성과 사죄를 해도 모자랄 판에 국감장마저 아수라장으로 만들다니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최근에 김 의원 언행을 좀 자세히 살펴봤는데, 폭언과 막말, 모욕과 비하가 아주 습관화 되어 있는 듯했다. 한두 번이 아니다. 한편으로는 스스로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악의 가득한 고성만 내지르고 있었다. 당최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하면서 소리만 치는 것이 좋은 의정 활동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처음 받아보는 관심에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눈치 좀 챙기고 자중하기를 바란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의 최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언행을 지적하며) 권석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