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10년 만의 조종사 파업 위기를 넘겼다.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KAPU)은 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의 권고를 수용해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취하했다.
노사는 지노위의 권고안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시니어리티(서열)와 관련된 사항을 배제하고 교섭을 실시하기로 했다.
노조는 지난 9월7일 2024년 단체협약과 2025년 임금협약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지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쟁점은 오는 1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조종사 간의 서열 정리였다.
노조 측은 단체협약 제24조 “회사는 노사 합의로 정한 운항승무원 서열순위 제도를 준수한다”는 내용을 근거로 사측이 일방적으로 서열 안을 마련했다고 반발해 왔다.
반면 사측은 객관적인 외부 컨설팅을 거쳐 중립적 서열 안을 마련했고, 승진은 사용자 고유의 인사권으로 조정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시니어리티가 회사 고유의 인사권이라는 원칙을 유지하면서 향후 교섭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KAPU)은 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의 권고를 수용해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취하했다.
▲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이 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취하했다. 사진은 대한항공 B747-8i 항공기. <대한항공>
노사는 지노위의 권고안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시니어리티(서열)와 관련된 사항을 배제하고 교섭을 실시하기로 했다.
노조는 지난 9월7일 2024년 단체협약과 2025년 임금협약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지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쟁점은 오는 1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조종사 간의 서열 정리였다.
노조 측은 단체협약 제24조 “회사는 노사 합의로 정한 운항승무원 서열순위 제도를 준수한다”는 내용을 근거로 사측이 일방적으로 서열 안을 마련했다고 반발해 왔다.
반면 사측은 객관적인 외부 컨설팅을 거쳐 중립적 서열 안을 마련했고, 승진은 사용자 고유의 인사권으로 조정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시니어리티가 회사 고유의 인사권이라는 원칙을 유지하면서 향후 교섭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