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GM이 4조3천억 원이 넘는 금액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했다.

10일 한국GM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해 12월17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자본잉여금 가운데 주식발행초과금 4조3465억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기로 결의했다.

▲ 한국GM이 자본잉여금 가운데 주식발행초과금 4조3465억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했다. 사진은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한국GM 부평 공장. <연합뉴스>



상법 제460조에 따라 자본잉여금은 현금 배당에 사용할 수 없지만 이익잉여금으로는 배당을 실시할 수 있다.

한국GM이 이익잉여금을 활용해 현금 배당을 하면 17.02% 지분을 가진 한국산업은행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GM은 1236억 원을 우선주 배당에 활용한다. 한국GM이 우선주 배당을 실시하는 것은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주당 배당금은 339.7원이다. 한국산업은행은 우선주 17.24%를 보유하고 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