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연립·다세대주택(빌라) 실거래가격이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3월 서울의 연립·다세대주택 매매 실거래가격지수는 지난달보다 2.8포인트 높아졌다.
실거래가격지수는 시세 중심의 매매가격지수와 달리 실제 거래된 가격을 동일 주택형의 이전 거래가와 비교해 지수화한 것이다. 2017년 11월의 주택 가격을 기준점으로 삼아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당시보다 실거래 가격이 하락한 것이고 100을 초과하면 당시보다 상승한 것을 의미한다.
3월의 서울 연립·다세대주택 실거래가격지수는 2022년 6월 3.2포인트가 오른 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또한 143.7포인트를 기록해 2022년 8월 143.9포인트 수준까지 높아졌다.
이는 서울 빌라 실거래가격이 전세사기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2022년 7∼8월 수준으로 되돌아 간 것을 보여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의 연립·다세대주택 실거래가격지수는 2월과 비교해 0.6포인트 상승한 116.7포인트로 나타났다.
인천의 연립·다세대주택 실거래가격지수는 2.6포인트 하락했다. 지방의 연립·다세대주택 실거래가격지수도 98.1포인트에서 97.4포인트로 내렸다. 조경래 기자
22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3월 서울의 연립·다세대주택 매매 실거래가격지수는 지난달보다 2.8포인트 높아졌다.

▲ 서울 연립·다세대주택(빌라) 실거래가격이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빌라와 다세대주택 등이 늘어선 서울 주택가의 모습. <연합뉴스>
실거래가격지수는 시세 중심의 매매가격지수와 달리 실제 거래된 가격을 동일 주택형의 이전 거래가와 비교해 지수화한 것이다. 2017년 11월의 주택 가격을 기준점으로 삼아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당시보다 실거래 가격이 하락한 것이고 100을 초과하면 당시보다 상승한 것을 의미한다.
3월의 서울 연립·다세대주택 실거래가격지수는 2022년 6월 3.2포인트가 오른 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또한 143.7포인트를 기록해 2022년 8월 143.9포인트 수준까지 높아졌다.
이는 서울 빌라 실거래가격이 전세사기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2022년 7∼8월 수준으로 되돌아 간 것을 보여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의 연립·다세대주택 실거래가격지수는 2월과 비교해 0.6포인트 상승한 116.7포인트로 나타났다.
인천의 연립·다세대주택 실거래가격지수는 2.6포인트 하락했다. 지방의 연립·다세대주택 실거래가격지수도 98.1포인트에서 97.4포인트로 내렸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