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여론조사꽃이 1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물은 결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70.8%로 집계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2.9%였으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9%에 그쳤다. ‘그 외 다른 후보’ 0.1%, ‘없다’ 2.9%였다.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예상하는 응답 비율이 2위인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보다 세 배 이상 많았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 될 것이란 응답이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것이란 응답이 53.9%로 김문수 후보(35.8%)를 두 자릿수 이상 앞섰다.
서울(71.9%), 인천·경기(74.4%), 대전·세종·충청(71.4%) 등에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예상하는 응답 비율이 70%%를 넘겼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층에서 이재명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다른 후보들보다 높게 내다봤다. 보수 핵심지지층으로 여겨지는 70세 이상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것이란 응답이 48.2%로 김문수 후보(42.3%)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예상하는 응답이 80.3%로 김문수 후보(13.7%)의 다섯 배 이상이었다. 보수층은 김문수 후보가 당선될 것이란 응답이 48.3%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것이란 응답이 91.9%에 달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604명, 중도 767명, 진보 494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10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42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6일과 17일 만 18세 이상 남녀 2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여론조사꽃이 1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물은 결과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70.8%로 집계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2.9%였으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9%에 그쳤다. ‘그 외 다른 후보’ 0.1%, ‘없다’ 2.9%였다.
![[여론조사꽃] 6·3 대선 당선 가능성, 이재명 70.8%로 김문수·이준석 압도](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5/20250519120959_21270.jpg)
▲ 여론조사꽃이 1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 예상한 응답이 70.8%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꽃>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예상하는 응답 비율이 2위인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보다 세 배 이상 많았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 될 것이란 응답이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것이란 응답이 53.9%로 김문수 후보(35.8%)를 두 자릿수 이상 앞섰다.
서울(71.9%), 인천·경기(74.4%), 대전·세종·충청(71.4%) 등에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예상하는 응답 비율이 70%%를 넘겼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층에서 이재명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다른 후보들보다 높게 내다봤다. 보수 핵심지지층으로 여겨지는 70세 이상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것이란 응답이 48.2%로 김문수 후보(42.3%)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예상하는 응답이 80.3%로 김문수 후보(13.7%)의 다섯 배 이상이었다. 보수층은 김문수 후보가 당선될 것이란 응답이 48.3%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것이란 응답이 91.9%에 달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604명, 중도 767명, 진보 494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10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42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6일과 17일 만 18세 이상 남녀 2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