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에서 50% 이상의 지지도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이 19일 발표한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52.1%,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29.5%,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7.0%로 집계됐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 8.8%, ‘잘 모름’은 1.4%였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도가 김문수, 이준석 후보 지지도의 합보다 더 많았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도가 김문수 후보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김 후보가 44.6%의 지지를 얻어 이재명 후보(33.5%)를 두 자릿수 이상 앞섰다.
서울(이재명 52.3%, 김문수 27.6%)과 인천·경기(이재명 56.2%, 김문수 26.1%) 등 수도권에서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24~3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도가 김문수 후보보다 더 많았다. 70세 이상은 김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55.8%로 이재명 후보(33.5%)보다 20%포인트 이상 더 높았다. 60대는 이 후보 48.1%, 김 후보 41.6%였다.
이재명 후보는 30대(50.1%), 40대(75.4%), 50대(66.5%)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이재명 후보가 58.8%의 지지를 얻어 김문수 후보(19.7%)를 세 배 가까이 앞섰다. 보수층은 김 후보 지지도가 62.7%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이 후보 지지도가 84.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604명, 중도 767명, 진보 494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10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42명이었다.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에 이어 황교안 무소속 후보 0.6%,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0.2%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0.3%, 송진호 무소속 후보 0.1%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6일과 17일 만 18세 이상 남녀 2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여론조사꽃이 19일 발표한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52.1%,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29.5%,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7.0%로 집계됐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 8.8%, ‘잘 모름’은 1.4%였다.
![[여론조사꽃] 대선 2K 조사, 이재명 52.1% 김문수 29.5% 이준석 7.0%](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5/20250519114633_22849.jpg)
▲ 여론조사꽃이 19일 발표한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2.1%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꽃>
이재명 후보의 지지도가 김문수, 이준석 후보 지지도의 합보다 더 많았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도가 김문수 후보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김 후보가 44.6%의 지지를 얻어 이재명 후보(33.5%)를 두 자릿수 이상 앞섰다.
서울(이재명 52.3%, 김문수 27.6%)과 인천·경기(이재명 56.2%, 김문수 26.1%) 등 수도권에서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24~3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도가 김문수 후보보다 더 많았다. 70세 이상은 김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55.8%로 이재명 후보(33.5%)보다 20%포인트 이상 더 높았다. 60대는 이 후보 48.1%, 김 후보 41.6%였다.
이재명 후보는 30대(50.1%), 40대(75.4%), 50대(66.5%)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이재명 후보가 58.8%의 지지를 얻어 김문수 후보(19.7%)를 세 배 가까이 앞섰다. 보수층은 김 후보 지지도가 62.7%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이 후보 지지도가 84.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604명, 중도 767명, 진보 494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10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42명이었다.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에 이어 황교안 무소속 후보 0.6%,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0.2%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0.3%, 송진호 무소속 후보 0.1%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6일과 17일 만 18세 이상 남녀 2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