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자율주행 고도화는 삼성전기에 사업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2일 삼성전기 투자의견을 매수(BUY), 목표주가를 18만 원으로 유지했다.
1일 삼성전기 주가는 12만8700원에 장을 마쳤다.
고 연구원은 “2024~2030년 글로벌 전장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시장은 연평균 11% 성장해 8조 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며 “같은 기간 삼성전기의 전장용 MLCC 매출은 연평균 17% 성장해 2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MLCC는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조절하는 부품이다.
자율주행 고도화에 따라 MLCC 수요는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율주행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더 정밀한 센서가 필요하며, 센서가 받아들이는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시스템온칩(SoC)의 성능도 좋아진다. 이는 필연적으로 소형·고용량 MLCC 수요로 이어진다.
레벨2~3 자율주행 차량에 필요한 MLCC 증가분은 1500~3천 개이며, 레벨4~5 자율주행 차량에는 3천~5천 개에 달한다.
2024년 삼성전기의 전장용 MLCC 매출은 9700억 원으로, 글로벌 전장용 MLCC 시장에서 20%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5년과 2026년 삼성전기의 전장용 MLCC 매출은 각각 1조2천억 원, 1조5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고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다양한 전기차(EV) 업체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이들에게 배터리관리시스템(BMS)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MLCC를 공급하고 있다”며 “글로벌 전장용 MLCC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자율주행 고도화는 삼성전기에 사업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 iM증권은 2일 삼성전기가 자율주행 고도화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기>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2일 삼성전기 투자의견을 매수(BUY), 목표주가를 18만 원으로 유지했다.
1일 삼성전기 주가는 12만8700원에 장을 마쳤다.
고 연구원은 “2024~2030년 글로벌 전장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시장은 연평균 11% 성장해 8조 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며 “같은 기간 삼성전기의 전장용 MLCC 매출은 연평균 17% 성장해 2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MLCC는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조절하는 부품이다.
자율주행 고도화에 따라 MLCC 수요는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율주행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더 정밀한 센서가 필요하며, 센서가 받아들이는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시스템온칩(SoC)의 성능도 좋아진다. 이는 필연적으로 소형·고용량 MLCC 수요로 이어진다.
레벨2~3 자율주행 차량에 필요한 MLCC 증가분은 1500~3천 개이며, 레벨4~5 자율주행 차량에는 3천~5천 개에 달한다.
2024년 삼성전기의 전장용 MLCC 매출은 9700억 원으로, 글로벌 전장용 MLCC 시장에서 20%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5년과 2026년 삼성전기의 전장용 MLCC 매출은 각각 1조2천억 원, 1조5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고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다양한 전기차(EV) 업체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이들에게 배터리관리시스템(BMS)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MLCC를 공급하고 있다”며 “글로벌 전장용 MLCC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