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스커버리 계열사 SK플라즈마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4일 SK디스커버리가 공시한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에 따르면 SK플라즈마는 2021년 매출 1060억 원, 영업손실 122억 원을 거뒀다.
2020년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약 1% 줄었고 영업손실은 51억 원가량 확대됐다.
SK플라즈마는 2015년 SK케미칼에서 분할해 설립된 혈액제제 전문기업이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에 혈액제제를 공급한다.
2018년 영업이익을 냈는데 2019년 적자로 돌아선 뒤로 지속해서 연간 영업손실을 보고 있다. 경북 안동에 혈액제제 신공장을 짓고 가동하는 과정에서 고정비가 늘어난 것이 실적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졌다.
SK플라즈마는 최근 혈액제제 이외에 신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기업 큐로셀의 기업공개 사전 투자유치에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해 CAR-T(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사업화를 공동 추진한다고 1월에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4일 SK디스커버리가 공시한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에 따르면 SK플라즈마는 2021년 매출 1060억 원, 영업손실 122억 원을 거뒀다.

▲ SK플라즈마 로고.
2020년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약 1% 줄었고 영업손실은 51억 원가량 확대됐다.
SK플라즈마는 2015년 SK케미칼에서 분할해 설립된 혈액제제 전문기업이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에 혈액제제를 공급한다.
2018년 영업이익을 냈는데 2019년 적자로 돌아선 뒤로 지속해서 연간 영업손실을 보고 있다. 경북 안동에 혈액제제 신공장을 짓고 가동하는 과정에서 고정비가 늘어난 것이 실적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졌다.
SK플라즈마는 최근 혈액제제 이외에 신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기업 큐로셀의 기업공개 사전 투자유치에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해 CAR-T(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사업화를 공동 추진한다고 1월에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