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한컴이 AWS와 협력해 인공지능(AI) 워크포스 플랫폼 '노마디안'의 제품 고도화와 사업화를 추진하고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은 AI 워크포스 플랫폼 ‘노마디안’ 이미지. <한컴>
한컴은 AWS와 노마디안의 제품 고도화부터 시장 진입 전략 수립, 출시와 마케팅까지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두 회사는 10주 동안 진행하는 공동 구축 프로그램 ‘한컴×AWS CoLab’을 통해 제품 설계부터 시장 전략, 출시,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함께 진행한다.
제품 개발 부문에서는 AWS 기술진의 지원을 받아 노마디안을 고도화하고 AWS 환경에서 작동하는 초기 제품을 완성한다. 시장 전략 부문에서는 고객의 지불 의사와 가격 정책, 수익 구조 등을 검증한다.
앞서 두 회사는 9월21일 김연수 한컴 대표와 정지환 한컴 최고기술책임자(CTO), AWS 기술·사업개발·영업 조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구축 프로그램 착수 회의를 진행했다.
노마디안은 이용자가 AI 에이전트를 직원처럼 채용해 팀을 구성하고 업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데이터 분석가와 콘텐츠 마케터 등 필요한 직무에 맞춰 AI 에이전트를 선택하고 3차원(3D) 가상 업무 공간에 배치할 수 있다. 자연어로 업무를 지시하면 AI 에이전트들이 역할을 나눠 보고서와 제안서, 발표자료 등을 작성한다.
한컴은 1인 창업가를 주요 고객층으로 삼아 올해 12월 말 미국에서 노마디안 베타 서비스를 공개하고 2027년 구독형 서비스로 상용화한다.
미국 시장에서 판매망 확보에도 나선다. 한컴은 노마디안을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해 AWS 기업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AWS의 소프트웨어 독립 공급업체(ISV) 지원 프로그램인 'AWS ISV 엑셀레이트 프로그램' 참여도 추진해 글로벌 공동 판매 기반을 마련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AWS와 제품 설계부터 시장 진입까지 함께하며 노마디안을 미국 시장에 안착시키고 글로벌 사업 확장의 발판으로 삼겠다”며 “누구나 자신의 사업을 키우는 '에이전트 오너'가 될 수 있도록 한컴이 AI 워크포스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