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최영주 한국은행 금융시장국장이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로 임명됐다.

한국은행은 신현송 총재가 공석인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에 최영주 국장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 한국은행이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에 최영주 금융시장국장을 임명했다. <한국은행>


최 신임 부총재보의 임기는 8일부터 2029년 10월7일까지 3년이다.

최 부총재보는 1972년생으로 전주신흥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융시장국과 통화정책국 등 정책부서에서 주로 경력을 쌓았다.

금융시장국 시장운영팀과 금융시장연구팀, 자금시장팀, 채권시장팀 등을 거쳐 금융시장연구팀장과 시장운영팀장, 시장총괄팀장, 통화금융부장 등을 맡았다.

올해 1월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실장에 선임돼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 등 주요 이슈 분석업무를 이끌었고 8월부터 금융시장국장으로 일하며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한국은행은 “최 부총재보는 오랜 기간 국내외 금융시장 분석, 공개시장 운영,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지원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축적해온 금융 전문가”라며 “국내외 금융시장에 관한 폭넓은 이해와 참신한 시각, 유연한 사고를 갖춰 총재의 정책수행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