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소폭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줄었다.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원씨앤아이가 7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 평가에서 긍정평가 37.1%(매우 잘하고 있음 26.8%, 잘하고 있는 편 10.3%), 부정평가 61.4%(잘못하는 편 9.3%, 매우 잘못하고 있음 52.1%)로 집계됐다. ‘모름’은 1.5%였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23일 발표)와 비교해 0.1%포인트 올랐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에 비해 0.6%포인트 올라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24.3%포인트다.

지역별로 전남광주·전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긍정평가는 전남광주·전북(54.9%)에서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부정평가는 서울(63.5%), 인천·경기(63.5%), 대전·세종·충청(58.3%), 대구·경북(66.5%), 부산·울산·경남(64.9%), 강원·제주(60.1%)에서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연령별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부정평가는 20대(63.9%), 30대(70.8%), 40대(60.7%), 50대(55.4%), 60대(58.8%), 70세 이상(61.1%)에서 긍정평가보다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41.4%, 부정평가 57.6%로 집계됐다. 진보층에서 긍정평가는 64.0%, 보수층에서 부정평가는 88.5%를 기록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좁혀졌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3%, 국민의힘 39.6%, 조국혁신당 3.9%, 진보당 0.6%, 개혁신당 1.8%, 기타 1.7%, 없음 11.4%, 모름 0.8%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에 비해 민주당은 40.3%로 유지됐고 국민의힘은 2.3%포인트 올랐다. 이번 두 정당 사이 지지도 격차는 0.7%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안이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41.2%)과 전남광주·전북(58.5%)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51.9%), 부산·울산·경남(44.1%), 강원·제주(45.4%)에서 민주당을 앞질렀다. 서울(민주당 38.8% 국민의힘 40.8%)과 인천·경기(민주당 41.6% 국민의힘 37.6%)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40대(48.9%)와 50대(47.0%)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반면 국민의힘은 20대(46.1%), 30대(41.8%), 70세 이상(49.7%)에서 민주당보다 우세했다. 60대(민주당 42.5% 국민의힘 38.1%)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42.6%, 국민의힘 28.2%로 나타났다. 진보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82.1%로 나타난 반면 보수층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80.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602명, 중도 783명, 진보 477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25명 더 많았다. ‘모름’은 138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