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가운데)과 스페이스XAI 주요 관계자들이 6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에서 열린 출하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XAI를 시작으로 가스터빈 수출을 시작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스페이스XAI에 수출하는 S2 380MW 가스터빈(DGT6-300H) 제작을 마치고 출하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을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출하된 가스터빈은 스페이스XAI의 미국 에너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활용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출하를 계기로 글로벌 빅테크와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스페이스XAI 주요 관계자들은 이날 출하식에 참석한 뒤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두산에너빌리티 경영진과 간담회를 통해 향후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세계적 AI 기업의 공급망에 진입하며 국산 가스터빈의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했다”며 “이번 출하를 토대로 앞으로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대형 가스터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